2015. 9. 27. 22:44ㆍ적그리스도와 666표
Vatican City, Sep 16, 2015 / 06:07 am (CNA/EWTN News).- “종교적 근본주의가 하나님께로부터(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있고, 또 신도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가교를 놓으려하는 일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일요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우리의 신은 가깝고 친밀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근본주의자들이 신(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친밀히 하는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신으로부터 멀어져, 그 분을 이데올로기로 바꾸어놓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데올로기화 된 신의 이름으로 그들은 살인과 공격과 파괴와 중상모략을 일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은 하나님을 바알이라는 우상으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라고 지난 9월 13일 있었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밝히고 있다.
“그 어떤 종교도 근본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모든 종교에는 작은 규모의 근본주의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실재가 아니라 사상을 위해 파괴를 일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재는 사상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교황은 또 어떤 종교도 근본주의의 가능성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만, 이 근본주의가 가교를 만드는 대신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막는 벽을 만들고 있으며 근본주의는 차별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근본주의를 포기하지 않으면 (다른 종교의) 사람들 사이에 친목을 형성할 수 없다.”고 교황은 강조하고 있다.
기사원문>> For Pope Francis, religious fundamentalism diverts us from the true God
*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통합의 수장답게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통합)을 위해 모든 종교는 종교적 근본주의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포함한 모든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을 인류의 화합과 평화를 저해하는 ‘공공의 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는 새들백 교회의 담임목사요, CFR 회원인 릭 워렌이 2005년 플로리다 키 웨스터에서 열린 한 종교 포럼에서 “(기독교 근본주의를 포함한)모든 종류의 근본주의는 21세기의 큰 적들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했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요, 또 2013년 WCC 부산 총회를 앞두고 “어떤 종교든 근본주의가 그 종교를 망치며, 기독교의 본질을 훼손한 이들도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라는 주장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의 인터뷰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근본주의자들을 '21세기의 큰 적'으로 규정한 일루미나티 목사 릭 워렌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종교든 근본주의가 그 종교를 망치며, 기독교의 본질을 훼손한 이들도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라고 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유석성 서울신학 대학교 총장(그의 발언이 교황의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최근 서울 신학대학에서 주최하는 한 강연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박원순 서울 시장을 초청하려다가 여러 사람들의 반대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종교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일루미나티와 WCC 모두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기독교의 본질을 훼손하고 세계의 평화와 화합(종교통합)을 방해하는 ‘21세기의 큰 적’으로 규정함으로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라고 믿는 근본주의자들을 핍박(제거)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래는 이들이 기독교의 본질을 훼손하고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방해하는 ‘공공의 적’이라고 규정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믿는 5가지 신조들(tenets)이다.
1) 성경의 무오성 - 성경은 하나님이 영감을 주신 책으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
2)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그분의 인성과 신성(하나님의 아들 되심)에 대한 믿음 -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으며,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3)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대속의 사역에 대한 믿음 - 구원은 십자가에서 대속에 사역을 이루신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4)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에 대한 믿음 - 십자가에 못박히신 지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다.
5)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믿음 - 이는 사람이 만들어낸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 믿는다.
당신이 만일 이런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제 조만간 종교통합을 이끌고 있는 세력들로부터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저해하는 '공공의 적'으로 몰려 핍박을 받게 될 것이다.
관련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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