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 뒤 기도를 드린 풋볼 코치가 조사를 받고 있다.

2015. 10. 11. 09:48성경 이야기


 

 

워싱턴의 한 풋볼 코치가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에서 기도를 한 일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다. Joe Kennedy High School 풋볼 팀의 수석 코치요, 주니어 팀의 감독으로 있는 Joe Kennedy는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운동장에서 기도를 올리곤 한다. Kennedy는 스스로 결단하여 기도를 하고 있으며, 때로는 홀로 때로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 기도를 올린다.

 

“나는 누구에게도 이 일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어느 날 학생들이 기도하는 일에 함께했고, 다른 팀도 우리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자유입니다. 나는 지금 내 권리를 행사하고 있을 뿐입니다. 승부가 끝나고 나는 그저 이곳에 있는 젊은이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을 뿐입니다.”

 

어떻게 이 일이 조사의 대상이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조사를 맡고 있는 Aaron Leavell 감독관은 “학교 관내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학교의) 종교 정책에 대해서 숙지하고 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원문>> Christian Coach Under Investigation for Post-Game Prayers

 

* 학교 내에서 종교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믿음의 사람들이 드리는 개인적인 기도마저도 규제와 처벌의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적극적인 행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드리는 기도마저도 금지와 처벌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핍박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종교와 성의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 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차별’을 받게 될 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영문판>> http://blog.naver.com/dandelion4je/220488575605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