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이 적힌 돌비석을 철거하다.

2015. 10. 11. 09:53성경 이야기



2013년 11월 설립당시부터 논란이 되었던 오클라호마 주의회 의사당 앞에 세워진 십계명을 새겨 넣은 돌비석이 옮겨지고 있다. 지난 6월 오클라호마 대법원은 이 기념물이 공공기관에 “종교적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는 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맨 처음 설치되었던 돌비석은 사탄 숭배자로 알려진 한 남자가 차를 가지고 돌진하여 파괴된 바 있었다.

 

기사원문>> Crews Remove Ten Commandments Monument in Oklahoma


 


 

 

* 무슬림 신자로 알려진 오바마가 집권한 이후로 미국 사회 곳곳에서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흔적들을 지우기 위한 시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성 결혼 합헌 판결 이후 “동성애는 죄”라고 믿는 기독교인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더니, 이제는 바이블 벨트로 알려진 오클라호마주 청사 앞에 주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십계명이 쓰여 진 돌비석도 ‘위법’이라는 판결을 앞세워 철거하고 있다.

 

‘반기독교(Anti Christ)’가 하나의 유행처럼 미국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오클라호마 청사 앞에 세워진 십계명이 쓰여진 돌비석, 첫 번째 돌비석이 사탄 숭배자에 의해 파괴되는 수모를 겪더니 다시 세운 돌비석도 법원의 결정으로 철거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