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실험한 것이 슈퍼 - EMP 폭탄일 가능성이 있다

2016. 1. 8. 22:55세계정세


>> Expert Warns North Korea H-bomb is ‘Super-EMP Weapon’

 

북한이 지난 수요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허풍을 떠는 가운데, 핵 전문가들은 폭발의 강도와 여진의 정도로 보아 그다지 큰 규모의 핵폭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 백악관은 여러 모니터링들을 종합한 결과 핵폭탄보다 훨씬 큰 폭발력을 가진 수소폭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모니터링에 참여했던 한 전문가는 폭발 규모에 비해 상당히 많은 규모의 감마 광선이 발생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EMP(electromagnetic pulse 전자기 펄스) 무기 전문가인 Peter Pry는 WND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EMP 폭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Pry씨는 10 킬로톤을 넘지 않은 규모의 핵폭탄에 대한 3번의 실험이 있은 뒤 실시된 이번의 실험은 “또 다른 종류의 수소폭탄” 으로 ‘중성자 폭탄’이거나 다량의 방사능을 방출하는 ‘슈퍼 EMP 폭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무기는 일반적으로 “북한이 실험한 것과 같이 약 1-10 킬로톤의 매우 낮은 단계의 수소폭탄에 장착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출처 : WND]

 

 * 현대전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무기들은 첨단의 전자장비들과 연결되어 있다. EMP 폭탄은 바로 이런 전자장비들을 무력화시키는 가공할 무기인 것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자체보다도 이것이 혹시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 EMP 폭탄이 아닌지 우려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여하튼 지난 수요일에 전격적으로 감행된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는 또 다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안보불안’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중국발 경제 위기에 안보위기까지 2016년 한 해가 염려스럽다.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인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