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으로 치닫는 세계 경제와 한국호의 침몰

2016. 5. 30. 11:39세계정세


지난 주말에 중국에서 국제회의가 있어서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세계 경제와 관련된 정보를 얻어 들은 게 있어서 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브라질의 대위기

브라질은 금년 하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는데, 현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받았습니다.

룰라 전대통령도 부패혐의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상황이 수습 난망이어서 베네수엘라에 이어 남미 국가에서 두 번째로 모라토리움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정치와 경제가 아수라장 그 자체라고 합니다.


2) 중국경제의 추락

중국은 온통 빚 덩어리 국가로 추락했습니다.

지방도시들 부채로 허덕이고,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있는 중입니다.

봉제업 하시는 한국 기업인 만났는데, 인건비가 월 160만원 든다네요.

개성공단의 10배가 든다는군요.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을 지경이라네요.

중국에서 2016년에만 760만명의 대학생이 졸업을 하는데,

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절대 부족해서 난리라고 합니다.


3) 미국의 금리인상 불가피

미국경제는 지금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라고 하네요.

그동안 어마어마하게 찍어낸 달러를 중국, 한국 등의 현물로 바꿔서

인플레 없이 잘 버텼습니다. 인플레를 수출해서 잘 살았는데 이제 인플레가 미국으로 귀환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인들이 직접 이야기 하니 신기하네요. 자기들도 금, 은 사야할지 고민중이라는~~
금리인상 안하면 조만간 하이퍼 걱정을 하기 시작해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4) 일본 아베노믹스의 절망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수출의 활로를 개척했다고 주장하지만

수출이 계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중이고 경제 전반의 활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중국, 미국보다 더 위험한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고들 하더군요.


5) 영국의 블렉시트 문제

영국은 6월23일에 EU탈퇴를 결정짓는 투표를 하게 되어 있는데 찬반이 팽팽한 가운

현재는 찬성이 높아서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6) 한국경제의 대침몰

한국은 기업 구조조정, 은행권 부실화, 가계부채 위기,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의 추락으로 인한 수출시장 붕괴 등등으로 이제 솟아날 구멍이 완전 봉쇄된 상태입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을 브라질 다음으로 위험한 나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가져온 곳 : 
카페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