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1

2016. 7. 26. 11:17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1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6:6-11

 


그리스도예수의 십자가의 효능이 단지 우리가 영생을 얻고 영원한 지옥의 멸망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한 대속의 면만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지 않은 것이다. 주님의 대속을 통해 속죄함을 받은 후 우리는 우리 옛사람 또한 주님과 함께 연합되어 2,000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우리가 죄로부터의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는 죄를 이길 능력을 갖지 못했으므로 아직 이 세대의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지는 않았는데 이는 우리는 죄를 이길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죄가 밖에서부터 역사한다면 우리는 죄를 다스릴 수 있을 것이나 죄는 우리 안에 살고 있다. 우리는 아담의 자손이므로 아담의 본성인 부패하고 타락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안에 죄의 뿌리가 있기 때문에 밖에서 유혹이 올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죄에 반응하게 된다. (교만, 질투, 분노의 예)

우리 안에서 죄가 옛사람을 유혹할 때 옛사람의 정욕이 자극된다. 그럴 때 결국 옛사람은 죄를 짓도록 몸에게 명령을 내린다. (, 옛사람, )

 

이 옛사람은 결코 고칠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옛사람은 죽어야 마땅하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들을 주예수의 보혈로 씻어야한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11:7

 

이 말씀은 예수의 피는 우리의 죄들을 씻는 것이지 우리 옛사람을 씻는 것이 아니다. 즉 우리 옛사람은 못 박히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옛사람이 죽기를 원하신 하나님은 우리 대신 예수를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셨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모든 죄인들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로 이끄셨다


그리스도 예수의 죽음에는


첫째는 대속의 죽음이 있고

둘째는 연합한 죽음이 있다

.

그리스도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다.

 

주님이 죽으셨을 때 우리 옛사람은 그분과 함께 죽었으나 우리가 자신의 옛사람을 못 박기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하면 옛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사실이다. 못박혔다는 의미는 계속적인 말씀이다. 절대완료시제로서 옛사람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주님이 죽으셨을 때 영 단번에 성취된 사실임을 의미한다. 주님과 함께 죽은 결과는 무엇인가?

 

그 결과는 죄의 몸이 효력을 상실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는 것임을 본다. 헬라어로 효력이 없다는 말은 실직되었다는 뜻이다. 옛사람이 살아있을 때 죄의 몸은 매일 죄를 짓는 것이 그의 직업이었다. 주께 감사하자. 이 소망없는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혔다. 때때로 죄가 그 몸에게 죄를 짓도록 활력을 준다 하더라도 그것은 통하지 않는데 이는 성령께서 새 사람 안에서 주인이 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옛사람을 못 박는 목적과 죄의 몸이 실직된 것은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1.우리 옛사람이 주님과 함께 못박혔고

2, 죄의 몸이 효력을 잃었고

3. 우리가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는 것이다.

 

위 셋은 하나요 분리될 수 없다.. 그러나 어떻게 여기에 도달할 수 있을까? 무엇이 주님과 함께 죽은 체험을 가질 수 있기 전에 만족되어야 할 조건인가? 그것은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믿는 자마다 거듭나고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는 것을 믿는 자마다 이기게 된다. 대속의 죽음이든 함께 죽음이든 주예수의 죽음에 참예하는 길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옛사람이 죽고 안 죽는 것은 우리의 느낌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여기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어떻게 여기는가? 당신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는 것은 당신 자신이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힌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2,000년 주님이 죽으신 때를 당신의 옛사람이 동시에 죽은 때로 여기는 것이다, 옛사람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 이것은 성취된 하나의 사실이다.

 

많은 성도들의 실패는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음을 말미암아 자신들의 죄에 대해 속죄함 받았고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있다. 물론 천국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제한을 받게 된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우리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로 여겨야한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것이니라-21


만일 이 죽음이 단번에 해결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더 이상 깨어 있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깨어있음은 우리가 순간순간 실행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 마찬가지로 옛사람을 죽은 자로 여기는 문제도 계속적이고 연속되는 일이다. 사람은 마땅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을 죽은 자로 여길 수 있어야한다. 당신이 이기느냐 지느냐는 당신이 자신을 죽은 자로 여기는 태도를 취하느냐 않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매일 매시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가 무엇을 하든, 우리는 항상 십자가의 기초 위에 서 있어야 하고 우리 옛사람을 죽은 자로 여겨야 한다,. 여기에 죄를 이기며 마귀를 이기는 비결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옛사람을 죽은 자로 여겼다고 해서 우리의 죄가 근절되는 것은 아니다. 죄는 우리가 사는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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