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지은 방주

2017. 2. 10. 22:33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노아가 지은 방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6:9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노아가 있다. 에녹의 때나 

노아의 때나 그 세대는 악하였으나 믿음으로 그 두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기뻐하셨다. 인간이 한평생을 살면서 많은 부류의 사람들과

 동행하게 되는데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인생길이 확연히 달라진다. 

여자팔자 두레박 팔자라는 격언이 있듯이 같은 여고를 졸업하고도 어떤 친구는 

재벌회장님의 아내가 될 수 있고, 어떤 친구는 사기꾼의 아내가 될 수 있다. 



그와 같이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도 비록 영안에 성령이 거하심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고 여전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기 자신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노아가 은혜를 입고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의를 상속받은 후 하나님은 그를 

매우 기뻐하셨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방주를 지은 사람이었다.


창 6: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노아당시에 세상은 강도, 살인, 속임, 우상숭배, 간음 등, 모든 불법이 만연했다.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하고 정욕으로 중독되어 

있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다. (딤후 3:1) 하나님은 노아에게 땅에 

강포가 가득하고 모든 육체의 끝날이 이르렀으므로 그분이 땅과 함께 그들을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멀쩡한 날씨에 홍수를 대비해서 방주를 짓고 있는 노아와 그 가족의 모습은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서 거의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다. 동시에 노아는 방주를 

의를 전파했다.

(벧후2:5)(벧전3:20)


주님은 인자의 날이 노아의 날과 같다고 말씀하셨다.(마24:37, 눅17장)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갈 것이나 어느 날 갑자가 이 땅에 홍수가 임함같이 그분은 갑자기 오실 것이다. 

홍수가 임했을 때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 안에 있었으며 구원받았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대의 노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거듭났고, 은혜를 입었으므로 하나님과 동행해야하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전파해야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방주 안에 가두실 것이고 

우리는 보존되고 구원될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특정한 시대에 사탄이 하나님의 역사를 

파괴하고자 방해를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한 몇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8


오늘날 방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의 몸된 교회이다. 우리 또한 하나님이 이 세대를 끝내고 

천년왕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오늘날의 노아가 되어서 방주를 지어야 한다. 

그의 세대는 악했고 강포로 가득했지만 노아는 의를 전파하고 모든 불의와 악과 

강포에 대항한 사람이었다.(벧후2:5)


빌 2:12-15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노아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뿐 아니라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주를 지었다. 노아가 지은 방주는 그리스도를 예표하며(벧전3:20) 노아는 자신이 

지은 방주에 의해서 구원을 받았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구원의 

방주를 지어야하며 노아와 같은 구원을 이루어내야 한다. 


우리가 지옥 가는 길에서 구원받은 것은(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노아는 지옥 가는 길에서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악한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 안으로 

구원받았으며 그가 지은 방주는 옛 세대를 끝내고 새 세대를 열었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난 게 확실하다면 그리스도가 온 땅을 소유하시고 통치하기(천년왕국) 위해 

오실 때 합당한 분깃을 소유해야한다. 


이스라엘자녀들은 이중 구원을 누렸다. 구원의 첫 번째 측면은 구속하는 피였고

(문설주에 바른 양의 피),두 번째는 심판하는 물이었다(홍해바다). 

십자가 위에서의 주님의 죽으심이 바로 심판하는 물이다.(요3:5) 

죄와 사탄과 세상과 우리 자신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심판받고 죽으실 때 같이 죽었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았지만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요일서2:1-5

하나님은 이 시대와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라고 경고하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안에 

깊이 뿌리박고 있으므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욱 전진된 구원이 필요하다. 


빌2장에 언급된 구원은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세상)로부터의 구원이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 사실을 믿은 결과 지옥을 면했다는 사실에 안도한 나머지 그 다음 단계,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진리에 대해서는 너무 눈이 감겨져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또한 매일 내안에서 나와 함께 살고 느끼고 생각하는 

분이시다. 즉 매일의 삶속에서 나와 동행하시고 나와 함께 살고 계신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매일의 삶은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만물의 찌끼같이 여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것만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그러한 우리의 사랑을 주님은 가장 기뻐하신다. 자기 자신을 성령께 온전히 드리고 

사랑으로 순종하는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의 마음 안에 하나님과 주님이 오셔서 

거처를 함께 하실 것이다. .....


엡2:21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 같은 보잘것없는 인간 안에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다니!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20

고 약속하신 주님의 영원한 임재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에녹처럼,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