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기독교 영화 'I'm Not Ashamed'에 대한 홍보영상을 블록하였다.

2016. 10. 4. 11:15성경 이야기


 

 

기독교 영화 "I'm Not Ashamed(나는 부끄럽지 않다)"의 제작자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 영화의 홍보 영상을 차단해왔던 유튜브와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유튜브는 (언론의 압박으로 인해) 최근 이 홍보영상을 다시 게재하였지만, 영화의 관계자는 유튜브가 지난 여러 달 동안 이 영상을 차단함으로 영화 홍보에 큰 데미지를 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11개월동안 이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그들은 실질적으로 이 영화의 홍보영상을 다운시켜 일반인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해왔습니다.”라고 "I'm Not Ashamed"의 작가인 Bodie Thoene씨가 FOX411를 통해 밝히고 있다.

 

Thoene은 또 “유튜브는 지난 11 개월 동안 그들이 왜 이 영화에 대한 홍보 영상을 차단했는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방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I'm Not Ashamed"는 (1999년 발생한)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격 사건에서 최초의 희생자가된 Rachel Scott에 관한 이야기다.

 

기사원문>> YouTube blocked trailer for Christian movie 'I'm Not Ashamed' for months, film execs say

 

*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Columbine High School Massacre)은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교 학생인 에릭 해리스(Eric Harris, 1981년 4월 9일생)와 딜런 클리볼드(Dylan Klebold, 1981년 9월 11일생)에 의해 일어났다. 당시 에릭과 딜런은 12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를 죽였으며 다른 23명의 사람들에게 큰 부상을 남겼다.

 

이 사건의 최초의 희생자가 된 Rachel Scott에게 두 범인은 여러 발의 총을 쏘면서 “네가 이래도 하나님을 믿느냐?(Do you still belive in your God?)”라고 물었고 이 질문에 레이첼은 ”You Know I Do(너희들도 내가 그렇다는 것을 알잖아)”라고 했고, 범인들은 “Then go be with Him(그러면 그의 곁으로 가라)”하며 그녀의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글>> Rachel Joy Scott – Her Story must be told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학교 안에서도 왕따를 당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믿음을 당당히 고백하고 숨진 레이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I'm Not Ashamed(나는 부끄럽지 않다.)"의 홍보영상을 11개월 동안이나 차단해왔던 유튜브가 언론의 압박에 못 이겨 아래와 같이 다시 공개한 것이다.

 

학교에서나 세상에서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