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피가름 신학 그리고 합동결혼식.

2017. 9. 13. 19:04적그리스도와 666표


문선명을 루시엘의 성교로 인해 타락한 인간을 피가름(혈대교환, 성교를 통한 육체의 정화?)하기 위해 다시 온 재림 예수라고 믿는 통일교에서는 이 피가름의 대상인 가정을 중요시 여긴다. 

 

문선명을 통해 피가름(성교)을 한 아내가 그 남편과 또 다시 성교를 나눔으로 그 가정이 비로소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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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가름 신학에서 비롯된 통일교의 독특한 행사가 바로 합동결혼식이다. 전 세계 통일교 신자들 가운데 미혼의 남녀들을 무작위로 차출하여 짝을 맺어준 뒤, 합동결혼식을 올림으로 저들의 피가름 신앙을 실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하지 못한 농어촌 총각들이 바로 이 합동결혼식을 통해 통일교 신자가 되기도 한다.

 

어제는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년 기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7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4000여쌍의 커플들이 참석해 합동결혼식을 올렸는데,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64개국에서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에 동참한 194개국 2만 여쌍 등 총 2만4000여 쌍이 부부가 됐다고 통일교 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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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메시아 독생녀을 주장하는 한학자가 신도들의 경배를 받으며 합동결혼식을 주례하고 있다.







미혼의 통일교 신도 4,000 명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올해 기원절 4주년을 맞은 통일교는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가 자신이 문선명의 대를 잇는 여자 메시아요 독생녀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그 아들 문형진이 한학자를 ‘음녀’라 부르며 자신만이 문선명의 대를 잇는 유일한 적자라 주장하는 가운데 내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선명을 대신하는 "지금 때의 메시아, 독생녀"라고 주장하는 한학자가 통일교 신도들의 경배를 받고 있다.


​문선명의 아들 문형준은 어머니 한학자를 '음녀'라 칭하며 자신만이 통일교의 유일한 적통이라 주장하고 있다. 


문선명을 재림 예수로 그의 아내 한학자를 독생녀로 믿는 통일교 예배에 교회 집사로 알려진 김진태 의원이 참석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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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