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로봇이 한 순간에 살인 로봇이 될 수 있다.

>> Sex robots could be hacked to murder people

 

당신이 첨단 기술에 관한 뉴스를 계속 모니터링 해왔다면 올해는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씩 우려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엘런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구글의 AI는 스스로 AI를 만들어냈는데, 그 기능이 사람들이 만든 그 어떤 인공지능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한다.

 

그렇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영화 터미네이터가 언제든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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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의 컴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는 분야는 군사 분야를 제외한다면 사람들에게 쾌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섹스 로봇분야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로봇들도 사람을 죽이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섹스 로봇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주변에 등장하고 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이에 대한 경고와 반대 여론들도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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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Deakin 대학에서 사이버안전을 강의하는 Nick Patterson 박사는 섹스 로봇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해커들이 로봇과 로봇의 장치들을 해킹하여 로봇의 팔 다리와 다른 장치들을 칼이나 흉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로봇들은 200파운드가 넘고 매우 강합니다. 한번 이런 로봇이 해킹되면 해커는 이 로봇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되고 특정한 지시들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해커들에 의해 이런 로봇들(섹스 로봇들)이 해킹 된다는 것은 악몽과 같습니다. 로봇을 해킹한 후에는 (사용자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을 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 인간들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가운데 가장 경제적인 이익을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성인용 로봇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성인용 로봇 생산에 뛰어들어 해마다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성인용 로봇을 선보이는 회사들도 있다.

 

문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장착된 이 로봇들은 언제든지 해킹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람을 죽이도록 프로그램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섹스 로봇이 한순간에 '킬러 로봇'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보그맘', '로봇이 아니야'와 같은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등장하고 있는데, 인간의 쾌락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성인용 로봇의 이면에 숨겨진 무서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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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로봇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인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가 등장하고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