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믿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가? 가나안성도를 위하여 19부

2020. 8. 27. 05:21하늘나라가는 비밀문

이병철회장 질문, 19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결과 두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추방당했다. 이것이 바로 인류 최초의 죄이자 모든 죄의 근원이 되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나는 죄를 우리 조상 아담이 지었다는 의미에서, 이를 원죄라고 부른다. 

 

원죄는 아무리 지우려고 노력해도 지울 수 없는 죄이며 자신이 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죄를 말한다.

 

키에르케고르: 인간은 누구나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있지만 그 절박성을 인지하지 못하면 결코 그 절망적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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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나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가 전당포 노파 자매를 살해한 후 창녀 소냐의 권유로 자수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 도스토옙스키는 라스콜리니코프가 살인자이긴 하지만 전당포 노파를 살해하기 이전부터 이미 죄인이었다고 단정했다. 도스토옙스키가 심오하게 고뇌하면서 인간의 죄와 벌을 파헤쳐다는 점이 죄와 벌을 불후의 명작으로 만든 중요한 포인트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성을 안고 태어난다. 씨는 비록 작은 알갱이지만 DNA안에 장래 나타날 뿌리와 꽃과 열매와 향기의 정보가 담겨져 있어 점점 자라면서 그 속성이 발현되듯이 사람 안에도 사람의 DNA안에 죄성을 포함한 생명활동정보가 모두 들어있어시간이 흐르면서 그 죄성이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원죄이다.

 

하나님을 떠나 사람은 본질적으로 죄의 몸이 되었다. 성경에서는 이 상태를 나쁜 나무요 악한 종자라고 표현한다. 나쁜 나무란 존재의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써 마치 나쁜 나무에서 나쁜 열매가 열리듯 사람은 본질적으로 죄인이므로 사람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이 죄라는 것이다. 사람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사 1:4 너희는 악의 종자라

 

롬 3:10-12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마3:7 요한: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롬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요한은 사람을 독사의 자식으로 보았다.

 

성경은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수십억의 인구가 태어나고 죽어갔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오직 두 사람으로 보신다.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사람 예수님이다. 나의 성은 박 이다.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를 쭉 거슬러 올라가보니 최초의 박할아버지가 나의 최초의 할아버지이다. 바로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내가 태어나보니 나의 집안은 박 씨 집안이었다. 

 

그와 같이 사람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나보니 아담집안이었다. 그 아담의 혈통을 좇아서 자자손손 현재의 나에게까지 죄가 피를 따라 흘러 들어온 것이다. 우리는 혈기를 부린다! 는 말을 흔히 하는데 바로 핏속에 흐르는 죄 성이 성질내고 미워하고 욕심 부리게 만든다.  

 

아담을 잡아당기니 온 인류가 줄줄이 따라 나왔고 예수를 잡아당기니 하나님의 자녀가 줄줄이 따라 나왔다. 하나님의 관점은 내가 어떤 죄를 지었느냐를 보시는 게 아니라 내가 누구로부터 나왔는지 나의 근본을 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나온 모든 사람은 죄과 사망의 법칙에 해당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직접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아시기에  자신의 독생자이신 예수를 이땅에 보내 당신의 죄, 나의 죄,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셨다. 당신이 죽음을 건너가서 하나님을 만난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죄를 물으시는게 아니라 아들의 행한 일을 믿지 않는 죄를 엄중히 책망하실 것이다.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광야 길을 가다 뱀에게 물려 죽어가는 불순종의 영혼들이다. 이제 당신도 이 광야의 행렬에서 뱀에 물려 죽을병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면 당신 앞에 놓인 사명은 오직 바라보는 일만 남았다. 독이 퍼져 다 죽어가는 환자의 심정으로 바라보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대로 바라본 자들은 다 살아나듯이 당신이 놋뱀이신 예수님을 바라만 보면 반드시 살아날 것이며 우리 안에 있는 사탄의 독성은 사라지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요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 하나님은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당신을 기다리며 아들이신 예수는 잃어진 양인 당신을 찾고 계시며 성령은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더듬어 찾는 여인의 안타까운 심정으로(눅15:8) 당신위에 강하게 빛을 비추고 계신다.. 

당신의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지 귀를 기울이라

 

19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