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목적

 구약에 나타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을 수없이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숭배를 반복해왔던것을 볼 수 있는데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이스라엘은 왜 그럴까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역사가 우리의 거울이고 우리자신의 모습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8:2

 바울이나 욥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던 분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분들의 육신적인 안락함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세상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셨다. 세상적인 안목으로 볼 때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이세상이라는 광야길에서
고난과 어려움을 허락하신 것은 우리의 안락함과 소유물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이 오든 안락함이 오든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우리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