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기생충목사인가? 아버지목사인가?

2020. 12. 4. 03:04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살전2:7-
남산뷰` 집 공개 혜민스님에…현각스님 "부처 가르침 팔아먹는 기생충"-11.15
www.mk.co.kr/news/society/view/2020/11/1171976/

혜민스님스님이 자신의 자택을 SNS에서 소개했는데, 무소유를 말하는 스님이 그런 행동을 한다고, 며칠전 뉴스에서 현각스님이(미국하버드대를 나온 미국인) 혜민을 부처팔아 먹는 기생충이라고 말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요즘 목회자들 중에도 삯군목자정도가 아니라 기생충목사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한탄한 적이 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가르치는 선생의 자세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유모가 온유하게 자기 자녀를 키우듯 했다’라고 말했으며 또한‘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했다라고 한다. 여기서 어머니만으로 충분할것같은데 아버지의 이미지를 덧붙였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의 위치는 자식을 가르치며 훈계하는 위치이다.- 살전2:7
 사도바울은 젖을 먹이는 어머니와 훈계하는 아버지같이 항상 양들의 안위를 염려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말씀을 먹이고 목양했으며 심지어 목숨까지 주었다라고 말했다.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인 바울은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양들을 위해 그의 모든 것, 목숨, 소유물, 그의 삶 자체를 바쳤던 것이다. 바울의 삶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 또한 주변의 형제자매들을 주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목양하고 목양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