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8. 00:54ㆍ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그러나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쓸 때
나머지 여섯 교회에는 이 약속을 주지 않았으며
특별히 이 약속을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신 것으로 보아
이 약속은 제한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주님이 두아디라에게
"내가 또 그에게 샛별을 주리니"라고 한 것이
휴거의 약속인 것 같지만,
분명한 휴거의 약속은 오직 빌라델비아에게만 주셨다.
만일 휴거의 약속이 일곱 교회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온 교회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휴거의 약속은 모든 교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만 주어진 것으로 보아
휴거에는 조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휴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데 근거하는 것이 아니며
구원받고서 영생이 있는 것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휴거의 약속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난 전에 휴거되는 것은
구원받고 영생이 있는 것 외에 다른 조건이 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 즉"
이것은 무슨 뜻인가?
이 인내의 말씀은 일반적인 인내가 아니다.
인내의 말씀이다.
일반적인 인내가 아니라는 것은
그리스도와 관련된 인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오랫동안 인내하시며
자신이 권세를 얻을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셨다.
그분은 오늘 조급하지 않으시고
사람들의 반대와 핍박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받으신다.
오늘 사람들은 그분을 반대해도
그분은 하늘에서 우뢰를 발하여 보복하지 않으신다.
오늘 그분은 자신의 주권과 지위에 서서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하나님이 원수로 발등상 되게 하시기까지 기다리시는데
이것이 그리스도의 인내이다.
우리는 오늘 그분과 함께 인내해야 한다.
요한이 이 일곱 교회에 서신을 쓸 때 순서대로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이라고 말했는데,
이 한 마디 안에서 세 가지 곧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날 이 땅에서
환난과 참음에 동참할 수 있다면 장래에 왕국에 동참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켜야만
시험의 때를 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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