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안(우리안)에 계신 주님이 원동력

2021. 5. 10. 21:43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바울안(우리안)에 계신 주님이 원동력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고후1:8-9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고후1:8에서 바울은 살 소망까지 끊어질 정도로 엄청난 고난과 환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만 소망이고 의지라고 외칩니다. 바울안에 계신
주님이 원동력이 되어 바울이 겪는 환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사도바울처럼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 우리의 자아를 죽이는
주님의 십자가의 효능이 우리에게 적용되어
부활의 하나님이 우리 존재 안으로 더해진다.
 요1:14의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체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방문이었다.
그처럼 환난 또한 우리를 방문하는 은혜의 육체되심이며 은혜의 달콤한
방문인 것이다. 환난이 은혜의 달콤한 방문이라는 표현이
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인 것 같은데 자꾸 음미해보니 은혜로운 표현이다
 롬5:3에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단련을 낳는데
환난과 고난을 견딘 결과로 소망을 이루게 된다.
 우리의 속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이 변화되어야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속사람의 변화를 위해 환난과 고난을 주신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은혜와 평안만 누리기를 좋아하고 고난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고난과 환난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목적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겪는
환난과 고난의 결과로 부활의 주님이 우리 존재 안으로
더해진다니 너무 커다란 영광이고 상이다.
 환난이 주님의 은혜로운 방문임을 볼 수 있는 믿음 주시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