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국제정세, 폭풍전야

2013. 1. 28. 11:45세계정세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프랑스의 일방적인 약탈전쟁인 Mali 내전에 UN 은 참전을 거부한다는 공식발표가 이어졌습니다. 


http://www.presstv.ir/detail/2013/01/23/285039/un-will-stay-out-of-mali-war-ban-says/ 

소위 유태지배세력들 니들이 북아프리카에서까지 저지르는 짓거리에는 끼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그런데 벤에 따르면, 말리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도당들은 아시아에서의 전쟁을 계획중이라는 중이라는군요. 

관련하여 며칠 전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남중국해 상의 수 많은 주요 군도들을 중국정부가 자신들의 영토로 일방적으로 편입시킨데다가

필리핀 해군의 군함 앞길을 중국 군함들이 일방적으로 막아선 사건에 대해 
UN 해양재판소에 이를 제소하려 한다는 내용도 있었고요.


    



센카쿠 열도건으로 짜증 게이지가 높이 상승했던 중국정부는 바로 이 남지나 해상의 모든 무인도에 각각 중국식 이름을 지어 붙여 
자신들의 영토임을 공표하는 새로운 지도제작에도 열을 올렸더랬는데요.. 

이 지역에서 석유나 천연가스가 많이 나오다 보니 그러려니 해도 
작년 한 해 세계 경제위기의 발원지인 유럽과 북미에서 온잦 위기들이 터져 나왔어도, 
세계경제는 중국경제의 상승세로 그나마 커버가 되어 왔습니다만 

(영국의 데이빗 캐머론은 과거 국제회의 석상에서, 세계경제를 부양하는 중국의 소비경제가 (버블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개석상에서도 언급했던 사례가 있었지요.. 하지만...) 

올 해는 그게 잘 안될 것 같음을 본인들도 아는 중국 정부는 자원확보 차원에서 너무 나가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는군요.. 
더우기 유태세력들이 말리와 알제리에서 쳐벌리는 자원약탈 전쟁의 현실들을 보며 
분명히 아시아 지역의 군사균형을 무너뜨리려는 도발을 해 올 것임을 예단하고 사전에 손을 쓴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조선일보 얘들은 아예 국지전 발발 가능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 중국 국방부는 세계최대급의 핵잠수함 및 스텔스 전투기종들을 연이어 선보여 왔고 
일본을 향해서는 한번 만 더 댜오위다오에서 얼쩡 거리면 그 즉시 전쟁이야~! 라고 엄포를 놓았더랬지요..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인지..
행성전역의 외환시장이 환율로 출렁이며 국가간 갈등이 국지전의 양상을 보여 오다가 
지금은 세계 각지의 전면전으로 확산되어 가는 움직임들이 계속 드러납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 중앙은행을 동원하며 엔화 평가절상을 통해 자국경제 방어체제로 돌입해 나가는데요.. 
이건 미국과 중국에게도 독이 되지만 한국의 경우는 즉사효과를 유발시키는 극약처방이 됩니다

일본의 아베 집권당은, 과거 50년간 일본을 장기 지배해온 자민당세력들이 말아먹은 정부부채의 문제를 

사후약방문 식으로 일방적으로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양새 입니다만.. 

(물론 답은 없지만 그간 쌓인 울분을 세월의 교훈을 내세워 마구잡이로 내세우는 건지..) 

엔화를 마구 발행해대며 일본의 현재 엔화정책은 
가계부채로 허덕이는 한국에게는 말 그대로 극약이 되고..가뜩이나 명동과 강남지역에 일본어와 중국어 투성인 이 나라 현실에 
외환시장과 금감위는 다시 한 번 죽을 맛이 되는 셈입니다. 

한 쪽이 올라가면 다른 한쪽은 같은 분량만큼 내려가는 자본주의 법칙이 
지금 같은 세계 경제체제에서는 죽느냐 사느냐로 귀결되는데요.. 
아무래도 일전에 이란 재무장관의.. 이후로 조만간 달러와 유로화는 안쓸 예정이라는.. 발언이 일본 측에는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들렸던 모양입니다

엔화의 안정세는 달러보다 유로화에 기대어 온 형국입니다만..


일전에 유럽 경제위기로 SGP 유럽경제 안정화 기금이 그리스 사태와 스페인 뱅크런 사태로 연쇄부도 반응을 막기 위해 
일부 풀려나가 해당은행들의 곤란을 막아준 것으로는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또 유럽중앙은행이 발행국채 매입을 독일정부 내부에서 반대했던 사례 역시 마찬가지로 근본적 해결이 될 수 없고요. 
독일이 열심히 번 돈을 다른 나라 빚 갚는데 쓰인다 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래봐야 악순환의 고리일 뿐이니까요.. 

그보다 앞서서는 사기적인 LIBOR (금리) 조작사태까지 터지니 열받은 프랑스는 런던에다가 대놓고 
니들 금융허브 시스템 포기하고 유럽 본진으로 넘겨라...라는 열받는 주문을 하기에 이르렀었습니다. 

현재 영국은 EU 에서 상당히 배제된 형국이고요.. 
외려 프랑스 올랑드 정부는 독일 메르켈과 친하게 지내며 어떻게든 난국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으로 갑니다..그 와중에 
말리, 알제리 사태가 터진 것이지요.. 프랑스 정부와 중앙은행도 허덕이면서 갈데까지 갔다는 반증이고요. 
자원을 강제로라도 훔쳐와서라도 자국경제 안정화를 일부나마 꾀하려 했는데.. (미국과 영국넘들이 득달 같이 참여한 이유..) 
그 방식이 기존의 도당놈들의 검은 손아귀 방식을 못 벗어나니 국제적으로 욕을 얻어 먹고 있고요.. 


또 이 와중에 이란 북동부의 이라크 및 투르크 메니스탄의 상호 접경지역에서 거대한 석유 및 천연가스 지대가 발견되엇다는 
로스탐 카메이니 이란 원유장관 발표가 이어지며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인 이란이 더욱 더 힘을 얻는 형국이 됩니다.. 


자세히 보면 세계 외환시장이 이기적 환율방어에 따른 움직임들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으로 
세계 금융카르텔의 기존 지배세력들이 지녔던 통제권한이 상당히 약화된 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타 냐후 이넘은 선거철이 오니까 그나마 조용해지는군요.. 그의 앞잡이 힐러리는 아예 잠수를 탄 실정이고요. 

미국 FRB 는 말해 무엇하나 싶고요.. 도당놈들은 이란과 시리아를 희생양삼아 보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다른 출구를 찾아보려 하나 중국세가 만만치 않으니, 분명 이러한 영향력은 미 군부 내부에서의 쿠데타 발생 인자로 
작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중국이 지원을 끊으면 미국은 참모총장급들이 워싱턴을 점령할 수도 있겠구나..싶은 나름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형국입니다.. 


어정쩡한 국제적인 흐름이지만 

무언가를 잉태한 채로 빠르게 흘러가는듯 보입니다.. 붕괴를 향해서 부지런히.. 거쳐야만 할 숙제로 봅니다. 


출처: 금과 은과 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