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얼굴과 얼굴로 만나십시오!

2013. 4. 18. 11:40성경 이야기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로 만나십시오!

출애굽기 33:1-23

 

GOD & JESUS CHURCH

Pastor David Lee(데이빗리 목사)

 

구약성경의 다윗과 모세가 닮은 점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그것은 절절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인간의 사랑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과 모세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절절한 사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그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 사람에게 주지 않았습니다항상 최고의 사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그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하십니다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과 친밀하게 교제하십니다우리가 자신에게 별로 관심도 없고 시큰둥한 사람과 친밀하게 교제 할 수 있습니까누군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와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입니다하나님도 동일하십니다. 

 

인간적인 차원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하나님은 누구나 사랑하십니다항상 누구나 사랑하고 계십니다그런데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첫번째 사람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합니다하나님과 매일 같이 있고 싶어 하고 교제하고 싶어하고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하나님을 사랑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그러면 하나님과 그 사람과의 교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당연히 깊어집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누구나 사랑한다고 했습니다그러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는 눈이 맞게 되는 것입니다서로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의 교제는 정말 달콤하고 깊을 것입니다그런 사이는 부부관계와 같습니다서로를 자세히 속속들이 알듯이 서로를 잘 아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눈이 맞았습니다눈에 들었다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출 33:12, 13, 16; 34:9, 직역성경 참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쏟아 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쏟아 부어지고 있습니다그런데 두 번째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다른 것들에 더 관심이 많고다른 것들에 더 집중 되어 있습니다이런 사람들은 분주한 사람들입니다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집중된 사람들은 모두 다 분주한 사람들입니다 

 

분주하다는 것은 시선이 분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눈이 두 개 밖에 없는데여기 저기 보려고 하니 얼마나 복잡하고 분주합니까그 눈 두 개로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시는데 다른 것에 모든 시선을 빼앗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힘으로 뭔가를 시도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그런 사람들이 뛰고 날고 해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사람을 당해내지 못합니다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들의 외적인 일은 하나님께서 모두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이 두 번째 사람도 사랑하시지만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선이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집중입니다시선이 무엇에 집중되어 있는가를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첫 번째 사람은 전 세계에 1%도 안 됩니다하나님께서는 1%도 안 되는 그 사람들을 통해 세계를 움직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두 번째 사람과 교제가 되시겠습니까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그런데 그 사람은 다른 곳을 보고 있습니다하나님은 그를 바라보고 계시고 그는 하나님의 시선 옆으로 서서 하나님께 옆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는 들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표정과 행동은 볼 수가 없게 됩니다귀로 듣는 하나님만 알 뿐입니다이 두 번째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얼굴 표정은 볼 수가 없습니다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이것은 중요한 계시입니다거의 모든 사람들이 두 번째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첫 번째 사람을 설명 해 볼까요하나님께서 모세와 눈이 맞았다 그랬습니다모세처럼 하나님과 눈이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두 번째 사람처럼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는데 눈과 눈이 맞을 수 있습니까얼굴과 얼굴을 맞대야 눈과 눈이 맞을 수 있잖습니까 

 

두 번째 사람은 듣기만 하는 사람이라면첫 번째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할 때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보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귀로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눈으로 하나님의 표정을 보고 냄새로 하나님을 느낍니다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어떤 표정을 짓고 계시는지어떤 마음을 가지고 말씀하시는지세상을 향해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가리키시고 손짓하시는지하나님께서 어느 쪽으로 걸어가시고 움직이시는지하나님의 전부를 첫 번째 사람은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교제의 깊이가 어느 정도이겠습니까모세와 하나님의 교제가 어떠했겠습니까하나님은 표정이 있으십니다마음도 있으십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창 1:26,27)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하나님의 표정도 하나님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 33:11 

 

모세가 하나님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을 맞대고 교제하는 그 지경의 수준에 어떻게 이르렀습니까모세는 본질이 다릅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본질이 다릅니다그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하나님 외에 어떤 것에도 주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한 분으로 완전히 만족했습니다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달라고 구합니다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 달라고 구합니다그런 사람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어떤 것이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입니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을 구합니다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것만을 구합니다이런 사람은 무언가를 구했을 때하나님의 표정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들만을 구합니다.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출 33:18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구했습니다모세가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 나에게 한 번만 보여주세요하나님을 나에게 보여주세요.” 하는데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주시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를 너무 사랑하셨습니다모세를 보면서 너무 만족해 하셨습니다이것은 아주 인간적인 차원에서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표정에 대해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경험하지 않고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기도는 흔히들 대화라고 말합니다그렇습니다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여러분이런 경험들이 있으십니까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하나님께 무언가를 여쭈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도 전에 어떻게 말씀하실지 내가 미리 알겠는 것입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 내가 먼저 주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게 됩니다.하나님께서는 대답도 하지 않으셨는데 하나님의 표정이 읽히기 때문에 먼저 대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이런 경험을 하나님의 표정을 읽었다보았다라고 말합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표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잘 안다는 뜻입니다정확히 말해볼까요이런 정도의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모세가 하나님을 알았던 것의 천 분의 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의 표정을 보고 알기 시작한 때라면 이미 하나님의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아는 것의 문에 들어선 것입니다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아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맞대고 아는 문에 들어서기까지가 어렵습니다그 문에 들어섰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아는 것을 맛본 것입니다 

 

세계 1%도 안 되는 사람들의 문에 들어선 것입니다그 문에 들어선 사람들은 1%나 되지만 다윗과 모세와 바울처럼 하나님과 교제한 사람은 0.1%도 안됩니다 

 

그래서 그 문에 들어섰다고 끝이 아닙니다이제 하나님을 얼마나 더 사랑하느냐가 중요합니다세상 것들 다 버리는 것하나님으로만 만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만으로 만족해요.” 그러나 그 말은 거짓말입니다.하나님께서는 그 말이 거짓인 것을 아십니다입술의 고백과 중심은 다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만으로 만족하십니까그런 사람이 그 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인간적인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서로 진실로 사랑하면 아무것도 없어도 서로 만족해합니다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세 번째 사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그런데 그 사람은 그것도 모르고 하나님께 관심이 없습니다하나님과 완전히 등을 돌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고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없이 살아갑니다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보시면 슬퍼하십니다하나님과 교제 할 수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눈을 마주치고 있어야 합니다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하나님께 드릴 사랑을 다른 곳에 주지 않을 때 하나님과 눈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눈을 마주보고 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셔도 아까워하지 않으십니다주고 또 주어도 더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람들이 얻는 복입니다그들은 하나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들의 것입니다그런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테스트와 수준을 넘기고 나면 절대 가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들의 것인데그들이 가난해 진다면 하나님께서 가난한 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풍성함과 부요함이 그들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한 나라만한 집도 주실 수 있으십니다. -사소한 것에 제발 놀라지 마십시오 

 

여기까지가 출애굽기 33장을 듣기 위한 예비 작업입니다. 

 

출애굽기 33 

 

하나님께서 모세를 사랑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를 정말 사랑하셨습니다모세와 다윗이 닮은 점이 있습니다. ‘사랑의 사람이라는 점입니다이들은 지도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모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 32:32  

 

모세는 백성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 달라고 말합니다모세의 이런 고백이 어디에서 나온 것 같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29-3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모세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했습니다이 고백은 이 무게만큼이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가깝고 친한 사람의 이름을 친근이라고 합시다그러면 그를 위해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친근이가 큰 죄를 지었는데 그 죄를 용서해 주세요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려면 친근이 대신 저를 지옥 불에 던져주세요.” 모세가 자기를 핍박했던 백성들을 위해서 이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친근이는 가깝고 친한 사람이었지만모세는 자신을 원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랑이 많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아는 사람을 통해 일하실 수밖에 없으십니다모세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고백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여러분이 설교자인데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여러분의 설교를 핍박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그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십시오 

 

설교를 핍박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핍박한 것입니다하나님께 큰 죄를 지은 것입니다말씀의 권위에 대항한 것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용서하고 싶지 않으신 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설교를 핍박한 이 사람의 죄악을 용서 해주세요그렇지 않으시면 그 사람 대신에 제가 지옥 불에 들어가겠습니다.” 

 

모세가 이 고백을 한 것입니다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들이 죄를 지어서 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이들을 용서하지 않으시려면 이들 대신 나를 지옥 불에 던져주세요.”  

 

예수님께서 그렇게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예수님께서 원수 된 자를 위해서 자신을 지옥 불에 던져달라고 하신 것입니다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였습니다다윗 역시 동일한 사람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들만 있으면 이들을 통해서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33:1-3 

 

너희는 가나안 땅으로 가라그러나 나는 너희들과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내가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목을 뻣뻣이 들고 있는 교만한 모습을 보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너무나 교만했습니다하나님께서 그들을 한 번에 쳐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자신을 치장하는 일에만 급급했습니다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하나님께서 너무나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습니다내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않겠다너희와 함께 있다가는 너희 모습이 역겨워서 내가 너희를 다 죽여 버릴지도 모르겠다.” (출 33:3).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제야 겸손함이 생겼습니다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교만합니다교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셨지만 사실상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화가 나셨습니다백성들은 이 말을 듣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출 33:4). 그들은 슬퍼하면서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출 33:5,6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들을 걸치고 있었습니다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겉치장 그만해라중심으로 나를 봐라.”(출 33:5) 

 

하나님과 멀어지면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면 인간은 추해지게 되어있습니다아주 못 생겨집니다사람이 아주 볼품 없어집니다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이 치장을 많이 하고 사는 것입니다자신의 본래의 모습은 숨기고 어떻게 해서든 아름다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하지만 그들은 아름답지 않습니다회칠한 무덤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면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이 아닙니다요즘 세대를 따르는 그런 종류의 치장을 하고옷을 사 입고화려함을 추구하고자신에게 과도하게 투자하고 꾸미고중독적으로 쇼핑을 하고 매주 물건을 사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과 친밀한 것처럼 말하고 행동을 해도이런 모습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가깝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하나님과 친밀한 척 말하지 마십시오하나님은 그런 사람과 친밀한 적이 없으십니다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자꾸만 다른 것을 찾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에 하나님의 물질도 주고 싶지가 않으십니다하나님의 것을 엉뚱한 곳에사탄에게 다 빼앗기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장신구를 떼어 내라장신구를 다 버리면그 때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지 정하겠다.”(출 33: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가리는 과도한 치장을 너무 싫어하십니다지나친 치장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습을 변질시킵니다우리는 이런 것들을 버려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외에 변질시킨 모든 것그리고 그런 과도한 치장을 멈춰야합니다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출 33:6)하나님께서 그들의 순종을 기뻐하셨습니다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세대의 여자들에게도 권면하십니다과도하게 자신을 치장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하다고 이야기 하지 마십시오그런 것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명품 살 돈으로자신을 꾸미기 위해 지출할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사람을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람을하나님께서 현숙하다고 칭하십니다 

 

자신을 꾸미는데 사용하는 돈에는 관대하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일에 사용하는 돈에 인색한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자가 아닙니다아무리 아름다운 말로 하나님을 아는 듯이 말해도 하나님은 중심을 다 보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줘 줄 수 있습니까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현숙하다고 칭하십니다내면이 아름다운 사람그들은 장신구가 없어도 빛이 납니다아무리 세상 것들로 꾸며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움은 절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을 기뻐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이제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말이 아니라이스라엘 백성들의 완고함과 죄가 걷히자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그 이후에 바로 예배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습니까?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 33:7-11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출 33:7-9)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자의 천막에서 경배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출 33:10) 

 

이것이 바로 예배입니다모세가 예배의 장소를 만들었습니다그는 어딜 가든지 예배의 장소를 만들었습니다모든 백성들이 예배할 수 있도록 예배의 장소를 만든 것입니다백성들이 예배하기 위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출 33:7) 

 

모세가 예배하러 갈 때사람들은 자기 천막 입구에 섰습니다(출 33:10)그리고 모세가 천막에 들어 갈 때까지 그 뒷모습을 바라봤습니다그들이 왜 모세를 바라봤을까요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 백성들이 나와서 봤을 것 같습니까 

 

모세에게는 영광이 있었습니다다른 사람이 회막에 들어갈 때는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았습니다모세가 들어갈 때만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모세가 내가 대표니까 다들 일어나라.”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모세가 회막에 나갈 때에는 영광의 광채가 있었습니다.그가 회막에 들어갈 때는 하늘에서 구름 기둥이 내려왔습니다 

 

왜 구름 기둥이 내려왔는지 아십니까영광의 영이 임한 것입니다(벧전 4:14)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자가 어떻게 다른 지를 본 것입니다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도록 하나님과 모세가 얘기할 때만 구름 기둥이 내려왔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와 친밀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대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실까요그렇지 않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를 특별하게 대우해 주셨습니다하나님과 친밀한 자를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환대해 주신 것입니다. “모세야어서 와라.”하고 말입니다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과 아주 친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여호수아가 얼마나 부러워했겠습니까?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 33:11 

 

여호수아가 회막에 남아서 무엇을 했을 것 같습니까? “하나님 저도요저도 모세처럼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어요하나님 저에게도 그런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하고 애원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자는 뭔가 다릅니다그것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습니다모세는 하나님과 대화한 후에는 언제나 영광의 광채가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영광을 많이 보여주셨는데 모세는 또 영광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모세는 영적인 욕심이 아주 많았습니다예수님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 11:12) 

 

모세는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의 영광까지 보여주셨는데 하나님 제발 저에게 영광을 보여주세요.”라고 영이 가난한 자(마 5:3)가 되어 구했습니다 

 

모세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가 없습니다그런데 모세는 제발이라고 했습니다모세는 제발이라는 말을 잘했습니다(출 33:13, 18, 원하건대)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출 33:19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 자자비를 베풀 자는 모세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얼굴은 볼 수 없습니다그런데 모세가 하나님께 자꾸 조르니까하나님께서 그런 모세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예쁜 조르기입니까모세가 자꾸만 하나님을 구하니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푼 것입니다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렇게 많은 기적을 경험한 사람은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살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출 33:20)그런데 모세가 계속 조르니까 하나님께서 보여주셔야 했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를 보시기에 너무나 예뻐서 은혜를 베푸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세야 내 옆 바위 위에 서 있어라내 영광이 그곳을 지나갈 때너는 그 바위 틈 사이로 옮겨질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만 지나가도 이렇게 사람이 순간 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이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직접 지나갈 때내가 너를 손바닥으로 덮었다가 치우면 너는 내 뒤를 볼 것이다내 얼굴을 보면 네가 죽어서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내 영광만 지나가도 사람이 순간이동도 하는데내 영광 안에 있으면 내가 순간적으로 이동도 시키는데,나를 실제로 보면 어떻게 되겠니내 광채만 봐도 그런 기적이 일어나는데 나를 실제로 보면 살 수가 없다.” 

 

바울이 예수님의 빛을 보고 눈이 멀었습니다예수님의 빛만 봐도 눈이 머는데하나님을 실제로 보면 아지랑이처럼 사라지는 것입니다이 말씀 뒤에 모세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성경은 침묵합니다 

 

그 이후에 모세가 어떻게 되었을까요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해서 순간 이동을 하고 진짜 실제로 하나님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모세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을 구하면아주 특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아무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이것이 하나님과 관계하는 자의 특별함입니다 

 

장신구에 욕심내지 말고 하나님에 대해 욕심을 내십시오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이제 삶은 당신의 몫입니다욕심을 내십시오세계 1%, 아니 그 이상을...

 

 

- 본 설교문의 저작권은 도서출판 GOD(www.sodbible.com)에 있습니다


출처: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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