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근본주의는 ‘치료해야 할 정신질환’이다

2013. 6. 1. 14:09지구종말론

 

 

 

옥스퍼드의 한 수석 신경학자가 최근 연구 결과 언젠가 종교적 근본주의를 “정신질환”으로 규정하고 치료할 때가 올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Kathleen Taylor는 지난 수요일 웨일즈에서 열린 the Hay Literary Festival에서, 그녀가 참여하고 있는 ‘차후 60년간 이루어질 신경과학 연구 프로젝트’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물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분명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의 대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급진적인 종교 이데올로기를 가진 사람을, 순수한 자유의지의 결과로 선택한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일종의 심리 장애로 보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나, 극단적인 컬트 신앙을 가진 사람들만은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자녀들에게 매를 들 수 있다는 같은 신념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매우 해로움에도 일반적으로는 ‘정신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종교적 신념을 정신질환으로 분류하여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일들)은 현재 맹목적인 믿음들(근본주의 신앙)이 의심할 여지없이 엄청난 손해와 피해를 낳고 있는 상황들을 생각할 때,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런던 타임즈가 밝히고 있다.

 

기사원문>> Leading neuroscientist: Religious fundamentalism may be a ‘mental illness’ that can be ‘cured’

 

 

* 새들백 교회의 목사요, CFR 회원인 릭 워렌은 2005년 플로리다 키 웨스터에서 열린 한 종교 포럼에서 “(기독교 근본주의를 포함한)모든 종류의 근본주의는 21세기의 큰 적들 가운데 하나이다.”라는 주장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성경의 무오성,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대속의 죽음, 부활, 그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역사성이라는 ‘기독교 5대 근본교리’를 믿는 이들을 이슬람 급진 세력 알카에다와 같은 21세기의 큰 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의 규정대로라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방해하는 ‘공공의 적’으로 분류되어 교화 내지 처단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7년 대 환난 때는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 본다. 아마도 이런 일이 진행될 땐, 릭 워렌과 같은 ‘거짓 목자’들이 앞장을 서게 될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살필 때, 옥스퍼드의 저명한 신경학자가 ‘종교적 근본주의’를 ‘치료해야 할 정신질환’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가진 21세기 공공의 적’으로 분류되어 핍박을 받을 때가 머지않았다는 뜻이다.



출처: 이 세대가 가기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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