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아시아까지 확대되고 있다! 

2012. 9. 11. 09:25세계정세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아시아까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중국의 산업 생산력도 빠른 속도로 위축되어가고 있고, 

        그 연쇄반응이 이제 극동 아시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정부는 경제 하강의 속도를 과소평가하고 있고, 

        흐름에 뒤쳐져 있습니다.” IHS Global Insight에서 일하는 Alistair Thornton와 

        Xianfang Ren이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HSBC/Markit 제조 지수가 지난 8월 47.6으로 추락했는데, 이는 2008년 후반기에 있었던

      ‘대불황(Great Recession)’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재고가 쌓이고 있고, 새로운 수출 주문지수가 2009년 3월 이후로 최저점에 와 있다. 

    “중국정부는 성장 안정화 정책을 완화시키기 위한 한 단계 격상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라고

     HSBC의 Hongbin Qu가 주장하였다.

 

    대기업들을 평가한 중국의 공식적인 PMI 제조지수도 역시 위축을 나타내는 지수인 50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서비스 분야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여름 (경제의)경착륙의 증거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지난 7월 Rail volumes(철도 수송량) 

   수치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8.2%가 떨어진 상태이다.

 

   일본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Komatsu도 중국의 건설경기의 지표가 되는 유압 굴착기 수출이 

  지난 8월 1년 전에 비해 48%나 떨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하락과 유럽의 더블딥 경기침체라는 두 가지 여파로 인해 아시아 전체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지난 2분기 동안 내리 경기가 위축되었고, 이를 

  기술적인 경기침체로 여기고 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 8월 6.2% 하락하였고, 자동차 판매도 18.2% 하락하였다. 

  인도의 수출은 지난 7월 14.8% 하락하였고, 인도 경제가 품고 있는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후유증까지 더해진다면 또 한번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기사 원문 >> Global crisis moves East as China suffers rapid downturn

 

  * 미국과 유럽의 경제 위기에도 흔들림이 없어 보이던 중국마저 우려스러운 경기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경기침체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극동 아시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출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수출의 감소가 지속된다면 이는 곧바로 

  기업의 도산과 실업사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세계경제가 극적인 회복을 보이지 않는 한,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잔치는 이미 끝났습니다. 이제는 위기를 대비(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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