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인독감과 신종플루

2012. 9. 11. 14:43자연재해와 전염병




          스폐인독감과 신종플루

             


- 스페인독감 (1918~1919)

- 아시아독감 (1957~1958)

- 홍콩독감 (1968~1969)

- 조류독감 (2003 ~ 2008)


독감, 그 무시무시한 역사


1918-1919년에 스페인 독감(H1N1)은 전 세계인구 30%를 감염시켜(당시세계인구 10억) 

약 5천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며,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총 사망자 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그리고 이 질병의 원인균은 

1933년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1957-1958년의 아시안 독감(H2N2)은 6개월 동안 전 세계에  퍼졌고 2백만 명 가량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리고 1968-1969년에는 중국의 동남쪽에서

발생한 소위 홍콩 독감(H3N2)으로 인해 1만 명이 사망했다.


2005년 10월 6일 [네이처 Nature]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18년의 독감 바이러스는 

처음에 조류독감이던 것이 돌연변이해서 사람을 감염시킨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현시대에 인간을 감염시키는 조류독감이 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 1918년‘스페인독감’바이러스 재생-2005년”


미국 연구진은 1918년 전 세계에서 약 5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군병리학연구소의 Dr. Jeffery Taubenberger는 미국 알래스카에 

묻혀 있던 한 여성 스페인 독감 희생자의 폐 조직을--과학자들, 1918년‘스페인독감’바이러스 재생-2005년”.


 이 유전자 배열 정보를 전달받은 뉴욕의 마운트사이나이대 의대 팀은 이를 토대로 실험실에서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를 만들어 내 CDC(세계인구를 감소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관임)로 

보냈다. CDC는 이를 인간 신장세포에 넣어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재생시켰다. 


이 바이러스는 중간 숙주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람끼리 감염되는 ‘대륙간 전염병(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美, '인류 대재앙' 초래할 변종 바이러스 만들어 '과학계 발칵'


(2011년12월27일 MBC보도).... ◀ANC▶ 조류 독감을 연구하던 한 의사가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었는데 큰 문제가 생겼다. 인체에 너무나 치명적이어서 악의적으로 이용될 경우 

인류 대재앙이 생길 거라는 우려 때문에 미국 정부가 급히 수습에 나섰다.


  미국 정부의 지원금으로 조류독감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연구하고 있던 의사 론 푸세.

그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 조류독감을 일으키는 H5 N1 바이러스를 

변형시킨 것이다. 그런데 이 변종 바이러스는 인체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전염성도 가히 충격적이다. 

인간의 경우 면역력은 거의 없고 감염되면 10명중 6명은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INT▶ 토마스 잉글레스비 박사/피츠버그대 병원 

"지금까지 만들어진 바이러스 중 가장 위험합니다."

Ron Fouchier's Deadly Engineered Avian Flu


  계6: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매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네 번째 말은 사망을 나타내며 그러므로 네 번째 기수는 전쟁, 기근, 전염병, 

적그리스도에 의해 사망하는 사람들을 상징한다. 

특히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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