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2. 20:20ㆍ성경 이야기
“나는 그분이 혈과 육만 없으시지 하나의 온전한 인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령은 내게 말씀하셨다.
"구주 예수가 몸 안에 거하였던 것처럼 나 역시 신자들의 깨끗케 된 몸 안에 거한다. 나는 인격이다. 나는 하나님이다. 나는 네 몸을 나의 거처삼아 그것을 통하여 일하기 위해서 왔다. 나의 성전이 되어줄 몸이 필요하다" (고전 6:19).
그러나 그 몸은 절대적으로 나에게만 속한 것이어야 한다. 서로 뜻이 다른 두 사람이 한 몸 안에 사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 네 몸을 내게 주겠느냐? (롬 12:1) 나는 일단 들어가면 하나님으로서 들어간다. 즉 네가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골 3:2-3). 나는 나와 너를 섞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당신의 삶과 내 삶이 공존할 수 없음을 명백히 하셨다. 나는 그 분이 내 안에 들어와 거하시게 됨으로써 내게 주시는 영광을 보았다.
하지만 내게는 소중한 것들이 많았다. 그분이 그 가운데 어떤 것 하나도 용납하시지 않으시리라는 것도 알았다. 그분이 찾아오시면 일대 변화가 일어나리라.
나의 타락한 본성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십자가 앞에 내어놓아야만 할 것이다. 그러면 그분은 당신 자신의 삶, 당신 자신의 본성을 심어주실 것이다...
지금 그분이 취하시려는 것은 내가 이미 주님께 약속했던 것이다. 단 그분은 부분이 아니라 (나의) 전부를 원하셨다. 성령은 당신의 것을 당신이 취하려 오신 셈이다...
문제는 그 말씀을 따를 때 생기는 손실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었다. 나는 한순간에 응답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분도 그것을 원하시지 않았다...
성령께서 (5일동안) 계속하여 나를 다루셨다. 그분은 자아로 가득찬 내 본성의 뿌리를 보여 주셨다. 이미 죄는 용서받았다. 지금 성령께서 다루시는 것은 죄가 아니었다.
그것은 ‘자아’였고, 타락이 빚어낸 산물이었다. 성령이 원하시는 것은 피상적인 굴복이 아니었다. 그분은 내 자아의 삶의 모든 부분마다 당신의 손가락을 갖다 대셨다...
나는 냉정하게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성령은 내가 동의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취하실 수 없었다. 마침내 내가 동의하는 그 순간 불사름의 사건이 일어났다 (사6:5-7). 이제 나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이제 나의 시대는 끝났다. 성령께서 통제권을 장악하신 것이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나는 너에게 보통 사람들이 사는 그런 삶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 후 리즈에게는 성화의 과정이 찾아왔다. 그 기간 동안 성령은 그의 맨 처음 굴복을 바탕으로 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그의 자아의 본성을 당신 자신, 즉 신의 성품으로 바꾸어 가셨다 (벧후1:4)
그것은 단지 시작이었을 뿐이었다. 그후의 훈련과정에서 리즈는 많은 고비를 겪게 된다. 그가 자신의 자아를 포기할 수 없었을때, 그는 그것을 정직하게 고백했다. "난 할 수 없어요..."
그때 성령님이 말씀하셨다.
“네 힘으로 할 수 없거든 나에게 널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겠느냐?”
그는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저는 원합니다.’
- 리즈 하월즈의 중보기도 pp.40-46 -
출처;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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