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원하신 신성과 능력앞에서

2014. 11. 5. 09:33성경 이야기


 

 

울긋불긋 저마다  다른 색깔과 균형과 조화의 극치를 이루어 볼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들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갖가지 영양을 제공해주는 탐스럽고 먹음직하게보이는 각 종과일들,  심지어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잡초들도 그 내부는 거대한 화학 공장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안에서는 거대한 생화학반응을 통해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발하고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된다.

 

다윗은 광활한 하늘을 보면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증거하고 있다(19:1)고 말했고 사도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창세 이후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 즉 그의 영원하신 신성과 능력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고 했다


우리 또한 광대한 우주를 보고 가까이 나의 인체를 면밀히 살펴보고 대자연을 보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쓰신 성경을 열린 마음으로 들여다보자. 그러면 다윗과 함께 했던 그 하나님, 바울이 보았던 그 하나님, 그리고 파스칼이나 케플러, 뉴튼이 과학과 성경을 통해 바라보았던 하나님을 우리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만물 안에 그분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셨고 성경 안에 자신을 계시하셨고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셨고 그것을 역사 속에서 세밀하게 집행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미하시기도 하고 또한 거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하시는 일을 우리가 알려면 참으로 열린 마음으로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니 단지 하나님이 없다고 할 게 아니라 진짜 안계신지 따져보고 찾아 볼 일이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찾는 자들에게 발견되시고 그런 자들에게만 영원한 축복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신 분으로서 사람의 생각여부와 무관하게 그분의 계획을 묵묵히 집행하시는 분이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은, 나는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과 같다"고 했다. 그렇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세상에서 매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기적의 연속이다


정교한 인체의 신비스러움, 신묘막측한 자연의 신비, 끝도 없이 아득히 펼쳐지는 우주의 신비, 이 모든 게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말해주지 않는가?


로마서 1: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 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그러나 언제까지 불탈 것만 같은 태양도 그 종말이 있다. 보이는 것들은 시공 안에서만 한시적으로 존재할 뿐 영적인 것들이 완성되면 물질은 그 존재 가치를 다하고 소멸하게 된다. 물질을 구성하던 원소들이 불로 다시 다 풀어져 버리게 될 것이고 물질세계의 전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다.(벧후 3:10-11) 


그러니 눈에 보이는 것만을 주목하고 사는 것은 참으로 저차원적인 것이다.


벧후 3:10-11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the elements will be destroyed by fire,)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보기에 탐스러워 군침이 도는 음식 안에 실은 밀리미크론 단위의 보이지 않는 수많은 균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평소에는 모르고 지낸다. 그러나 현미경을 통해 꿈틀대는 엄청난 수의 균들을 눈으로 목격한다면 우리는 충격에 사로잡히듯 물질계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의 숨은 손길을 여러 경로를 통해 느낀다면 우리는 놀라운 세계를 발견할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도움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도 실은 하나님이 만드신 놀라운 법칙들의 도움위에 비로소 존재하고 이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주만물을 관리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45:12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 (親手)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1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 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 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17:27-28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 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 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