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의 내기와 잃어버린 드라크마

2014. 12. 19. 23:21성경 이야기



                                                            파스칼


파스칼의 내기


파스칼의 내기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다.


하나님이 있을 경우                      하나님이 없을 경우


신을 믿을 경우:  천국                   이득 없음


신을 믿지 않을 경우:  지옥            이득 없음


결론: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보다 수천 배 이득이다.

           믿을경우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헌금, 교회출석 등) 그정도는 영원히 타는 

       유황불못인 지옥에 떨어지는  것에 비교하면 지푸라기정도밖에 안된다.

 

 

잃어버린 드라크마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에게까지 역사하실까? 바로 성령의 교통하시는 역사에 의해서 가능하다. 이 성령은 어떻게 우리에게 도달할까? 바로 믿음에 의해서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이루신 말씀을 마음으로 믿을 때 성령은 단번에 우리에게 들어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보증으로 인 치시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바로 죽은 자들(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다. 영이 죽어있는 우리에게 어느 날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들어오면 우리가 살아나버린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이면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2,000년 전에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2012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어떻게 거듭나게 하실 까라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시간 안에 갇혀 있는 사람과는 달리 항상 현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 모두는 이미 십자가상에 있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모든 인류는 아담의 허리에 있었다. 히브리서 7:9~10에 보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레위가 아브라함 안에서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는데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던" 레위라고 표현한다. 


이것이 우리를 심판하시고 구원을 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이다. 물론 이 십자가의 사건을 현재의 우리에게 적용시키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예수님이 완성하신 모든 역사가 바로 이 성령을 통해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선하게 전달되고 보존되어 온 것이다. 이 성령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듭나는 것도 바로 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거듭날 수 있다.


눅15: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부지런히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에는 세 가지 비유가 나오는데 첫째는 목자이신 예수님이 잃은 양인 우리를 찾는 비유이고 둘째는 한 여자가 잃은 드라크마를 인내심을 가지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면서 찾는 비유로서 성령이 이 땅에 오셔서 잃어진 영혼을 찾기 위해 세세히 빛을 비추는 것에 대한 비유이고 셋째는 하나님이신 아버지가 탕자아들인 우리를 찾게 되는 것에 관한 비유이다.


유대에서는 신랑이 신부에게 결혼증표로 열 드라크마를 예물로 주는 풍습이 있는데 그중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신랑에 대한 사랑을 경히 여기는 걸로 보고 이혼사유가 된다.

그러므로 이 여인에게 있어 이 드라크마는 단순히 돈의 가치보다 더욱 소중한 가치를 지녔던 것이다..


이 여인이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은 것은 자신의 사랑을 되찾은 셈이 되므로 너무 기뻐 한 드라크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가며 친구들을 불러 모아 잔치를 벌이는 것이다.

이 여자가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찾는 것처럼 성령은 등불을 켜고 쉴 새 없이 모든 사람을 향해 빛을 비추고 있다.


성령은 마치 오늘날의 인공위성과 같다. 하늘에서 쏘아대고 있는 인공위성으로 인해 이 지구상의 세밀한 곳까지 빈틈없이 전파가 도달하듯 성령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이 지구상에 없는가! 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찾고 쓸고 닦고 계신다.


고후 13:13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사도바울이 고후13장에서 표현한 것처럼 주님은 은혜이고 하나님은 사랑이고, 성령은 교통으로 표현된다. 성령은 하나님과 주님이 성취하신 역사를 사람에게 운반하는 교통의 역사이다. 성령은 결코 자지도 않고 졸지도 않고 우리가 마음 문을 열기만 하면 즉시 우리 안에 들어오려고 24시간 대기상태에 있다가 갈급 하는 영혼이 주님을 찾을 때 재빠르게 우리 영혼 안에 들어와 인치는 것이다.


그러나 방심하지 말라! 성령께서는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하라! 은혜의 시대가(이방인이 구원받는 때)끝나고 구원이 유대인에게 넘어가면 그 때는 아무리 갈급하게 찾아도 성령은 더 이상 오시지 않는다.


아모스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