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되려거든 하나님과 동행하라!

2015. 2. 5. 10:28성경 이야기


 

휴거 되려거든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바램처럼

필자도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구약의 에녹을 부러워한다.

 

하나님이 데려가심으로 세상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혹자는 휴거성도의 대표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얼마나 복된 성도인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이한 방법도 아니다.

 

그래서 필자와 같은 필부도 그것을 소망하는 것이고,

감히 다른 분들에게 권하는 글을 쓴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먼저 거듭난 자의 심령에 오신

주의 성령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의 성령께서 내안에 임하셔야만이

하나님의 존재를 실감할 수가 있는 것이기에 그렇다.

크신 하나님을 인정하는데서부터 믿음이 발현된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도 이집트에 살 때에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막연한 인식은 있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생생하게 인식하게 된 것은

이집트에 내리는 열 가지 재앙과

홍해 사건에 이은 만나 사건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와 같은 이적을 통해서

자기들 편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신약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셨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영적 신생아가 무엇을 구할 때

육신적인 기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응답해주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케 하시려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여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그들과 함께 하심을 알게 하는 단계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주실 때 조건을 말씀해주셨다.

매일 아침에 하루분만 거두고 안식일 전에는

이틀 분을 거두어도 썩지 않게 하셨으나

욕심을 내어 필요 이상으로 거두지 못하도록 하신 것이다.

만약 그것을 어겼을 때에는 벌레가 나고 부패가 일어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기들과 동행하는

하나님을 신뢰케 하는 믿음훈련, 순종훈련을 시키셨으나

출애굽 1세대들은 불행하게 이 일에 실패를 하였다.

 

지금 우리 신약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신뢰케 하는

믿음훈련, 순종훈련을 시키고 계신다.

이스라엘 당시와는 시대적, 상황적 환경이 많이 다르지만 말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목사들의 하나님 말씀 代言 사역을 통하여,

그리고 성령님의 감화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해 보라는 음성을 듣고 있는 것이다.

 

광야 같은 삶의 어려운 환경 앞에서

이스라엘처럼 낙심하고 원망하는 대신,

설교말씀을 통해 들려주는 말씀과 기도 중에 들려지는

성령의 음성에 감동을 느끼고 그 뜻에 순종하여 보라는 것이다.

그러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구원사건을 전후로 

하나님과의 생생한 만남의 사건과 그 다음 신앙의 성장과정에서

믿음과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을 경험하여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인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있어서 관건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하루를 시작하면서, 또 일마다 때마다

기도하며 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늘 점검해 보기 위해

코람데오 일기(경건일기)를 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는 자들을

주님 공중강림 하실 때  휴거 시키리라고 감히 말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깨어있는 성도들인 것이다.

 

 

출처 :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