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

2015. 2. 17. 22:51성경 이야기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한 마디로 '사랑의 생활'입니다.

 

'사랑의 생활'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희생하는 삶입니다.

 

사랑에는 언제나 희생의 요소가 스며있습니다.

희생없는 사랑은 불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의 사랑없이

생명은 시작도 할 수 없었으며,

부모의 희생없이 자식의 생명은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 ‘어머니의 사랑’은 필수적입니다.

생명을 잉태하면서 어머니는

자신의 많은 부분을 포기합니다.

 

사회적으로 볼 때, 결혼한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생활을 한시적으로라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어머니의 사회생활 포기는,

자포자기라기보다는,

생명을 위한 '사랑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들이 사랑의 기쁨을

사회적 손실감 없이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잘 지지해주면 좋겠습니다.

 

그 같은 어머니의 자율적 희생이 없다면

생명(개인, 사회, 국가)은

도무지 존속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어떤 이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근접한 것으로 말합니다.

 

그렇게 말만 하지 말고,

오늘 본문을 읽으며, 각 가정에서

그 어머니의 사랑에 가까운 사랑을

우리 서로가 주고받을 수 있도록,

피차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으로

참 생명을 얻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아멘!

 

 

출처: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