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로 돌아오라!

2015. 2. 18. 10:40성경 이야기




-. 코펜하겐에 있었던 두 번의 총격 사건 이후 이스라엘의 총리 네타야후가 각료들에게 유럽의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이주해 올 수 있도록 논의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코펜하겐 외곽에 위치한 한 유대인 회당에서 일어난 총격 테러로 덴마크 국적의 유대인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지난 일요일 베냐민 네타야후 총리가 유럽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대규모의 이주(massive immigration, 엑소더스)”를 요청하였다.

 

네타야후는 또 이스라엘 정부가 프랑스와 벨기에와 우크라이나에 사는 유대인들의 이주를 독려하기 위해 4,600만불을 투입한 이주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대인들의 안전이 모든 나라에서 보장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외에 있는) 우리의 유대인 형제자매들에게 이스라엘은 당신들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기사원문>> Netanyahu calls for 'massive immigration' of European Jews to Israel



* 유럽과 전세계에 일고 있는 반유대주의 확산과 함께, 해외에 있는 유대인들을 고국으로 이주시키려는 이스라엘 정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종말의 때를 예언하고 있는 에스겔 37장에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그 간 바 열국에서 취하며 그 사면에서 모아서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할 것”(겔 37:21)이라 했고, 스가랴 8장에서는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리라”(슥 8:7,8)하셨다.

 

2차 대전 직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건국되었음에도 아직도 상당수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길 망설이고 있다. 그런 유대인들에게 유럽과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반유대주의의 확산은, 자의든 타의든 저들이 고토로 돌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