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발 거대한 금융위기가 임박했다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2015. 9. 27. 22:44지구종말론


 


전 세계를 흔들만한 어떤 일이 독일에서 벌어지려 하고 있는가? 최근 나는 독일에서 커다란 금융사건이 임박했다(imminent)는 당혹스런 정보를 접했다. 내가 의미하는 ‘임박했다(imminent)’는 표현은 당장 내일 발생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리만 브라더스 사건”이 일어날 당시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의 예측가들은 독일이 나머지 유럽의 국가들을 경제적으로 붙들어주는 강한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독일에서 현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독일 DAX 주식 지수가 지난 4월에 비해 20% 가까이 추락한 상태이다. 여기에 독일의 가장 큰 은행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여러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에서 Deutsche Bank만큼 명성이 높고 영향력이 있는 은행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 Deutsche Bank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우리가 리먼 브라더스 사건에서 본 것처럼 “too big to fail(넘어지기엔 너무 크다)”한 은행들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무너지지는 않는다. 면밀히 살피기만 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언제나 경고의 사인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초 Deutsche Bank는 1 주당 50달러에 거래되었지만, 현재 그 가치가 40%이상 추락하여 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Deutsche Bank의 기업 문화가 깊이 부패했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에는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무모한 일을 벌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불행하게 Deutsche Bank는 퇴락의 길로 가고 있다.

 

2008년 9월 15일 “급작스런 붕괴”가 일어나기 전에 언론에서는 리먼 브라더스의 대량 해고사태를 보도한 바 있다. 몇 가지 일례를 든다면 2008년 3월 10일 CNBC가 이를 보도 하였고, 2008년 8월 28일엔 뉴욕 타임즈가 이를 보도하였다.

 

대형 은행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할 때, 직원들을 해고하는 일이 먼저 일어난다.   Deutsche Bank가 직원들을 대량해고 하고 있다는 소식을 염려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이다.

 

Deutsche Bank는 현재 많은 법적인 문제들도 겪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Deutsche Bank는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0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였다. 부패한 기업 문화에 대한 댓가를 치루고 있는 것이다.

 

만일 Deutsche Bank가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면,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훨씬 뛰어넘는 재앙이 될 것이다. 말 그대로 유럽의 금융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것이고,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 아래 기사를 번역 요약한 것이다.

 

기사원문>> There Are Indications That A Major Financial Event In Germany Could Be Imminent



영문판>>http://blog.naver.com/dandelion4je/220489535621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