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서양 횡단하는 2500톤 노아의 방주

2016. 5. 6. 09:35성경 이야기


>>올여름 대서양 횡단하는 2500톤 노아의 방주

 

무게 2500톤의 ‘노아의 방주’(Noah’s Ark)가 올여름 대서양을 횡단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의 이름을 딴 이 방주는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후이버(Johan Huiber)가 성경 속 방주의 실제 크기를 토대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작한 것이다. 제작에만 400만 달러(한화 45억 6,200만원)가 들었다.




 

이 방주의 길이와 높이는 각각 122미터와 23미터. 너비는 약 29미터다. 무게는 2500톤에 이르며 한 번에 5천명의 사람들을 수용 가능하다.

 

요한 후이버가 세운 노아의 방주 재단에 따르면, 요한 후이버가 이 방주를 제작하게 된 것은 그의 고국이 홍수로 뒤덮인 꿈을 꾸고 나서다. 그는 이 방주를 통해 고아와 불우한 이웃들이 성경 속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하며 희망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목적에서 방주에는 성경 속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영화나 물건들이 전시됐다.

 

이 방주는 올 여름 네덜란드를 떠나 브라질 등 여러 나라를 경유한 뒤 마지막으로는 미국 전역을 돌 예정이다.

 

[출처 : 서울 TV]

 

 

 

* 감람산강화인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홀연히 임할 종말의 날을 “노아의 때”로 비유하셨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하신다.

 

홍수의 심판이 임하는 그 순간까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다가 준비 없이 종말을 맞이했다 하신다. 결국 믿음으로 방주를 예비한 노아와 그의 가족들만 이 홍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종말의 때를 “노아의 때”로 비유하신 예수님도 이 비유의 말씀을 마치면서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4)하셨다.

믿음이라는 방주를 예비한 자들에게 종말의 날은 구원의 날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는 홀연히 임할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성경의 예언대로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할 믿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때라는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