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2021. 2. 1. 02:38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느헤미야”-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느헤미야”는 “여호와께서 위로하셨다”라는 뜻이며 바사왕 아닥사스다1세의 (B.C 464-424년)
술 맡은 관원으로 예루살렘의 총독이자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지도자이다.
 느헤미야는 술 관원으로 궁정에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남아 있는 자들이 큰 환난을 당하고
예루살렘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 소식을 듣고 앉아서 울고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깨닫고 신앙과
민족에 대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먼저 일하고자 했다.
그는 예루살렘의 총독으로 부임하여 (느 2:9-16). 대적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용기로 성벽을 완성하였다
 그는 총독으로서 자신에게 할당된 몫(느5:18)(매일 소 한 마리와 살진 양 여섯 마리 닭,각종 포도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거룩한 역할에
자신의 모든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부었던 것이다.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한 마리와 살진 양 여섯 마리를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느5:18
 이와같은 하나님의 성벽을 건축하는 위대한 일을 시행한 느헤미야는
그 일을 자신의 타고난 성품안에서 행하지 않고 부활안에서 주님과
하나되어 시행했던 것이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과 거룩한 땅, 거룩한 성전,
거룩한 성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므로 그는
하나님의 대표가 되었던 것이다. 그는 성벽재건이라는 거룩한 임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고 야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 임무를 마쳤기 때문에 그는 최상의 몫인
왕권을 누릴 자격을 얻었던 것이다.
 그는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느13:31) 라고
기도한 위대한 인도자가 되었다.
 
우리 또한 느헤미야와 같은 마음과 기도로
그리스도와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건축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