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2021. 3. 17. 00:04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갈2:20에서 주님이 걸으셨던 길은 우리의 믿음생활을 위한 본을 세우기 
위함이었는데 이런 생활은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안에서 새겨지도록 십자가에
못 박혀 사는 생활이다. 붕어빵을 똑같이 만들 수 있는 비결은 반죽을 
그 붕어빵 틀안에 넣어야한다. 이 붕어빵처럼 우리도 주님이 
이루셨던 십자가라는 원형에 못박혀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주님과 같은 형상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3:10
바울은 빌3:10에서 자신을 그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의 틀안에 
넣고 그 틀과 같은 형상을 이루었다라고 말한다. 바울의 
옛 생명은 주님의 부활능력으로 주님과 같은 죽음의 형상을 
이루었던 것이다. 주님은 우리 또한 바울처럼 성령으로 
인해 주님과 같은 죽음의 형상을 이루길 원하신다.
주님의 부활능력으로 주님 외에 어떤 것도 
우리존재를 점령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