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욥기1:1-

우리가 특별한 연고없이 고난을 만날 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씀이 욥기라고 본다
. 욥의 고난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욥은 하나님이나 사람앞에서
흠이 없이 살아온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아들 일곱과 딸 셋과 모든 재산을
짧은 시간에 다 잃고 몸에는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났다.

욥은 왜 자신에게 이런 극심한 고난을 닥치는지 이해는 못했지만 하나님은
욥자신의 소망과 영광을 뽑아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심어 새창조물로
만드시려고 사탄에게 욥의 고난을 허락하셨던 것이다.
온전하고 정직하고 순전함이 욥의 영광이었는데 그의 영광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였던 것이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우리가 고난을 겪는 과정과 흡사하다. 진주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이 아니라 바다속에서 사는 조개의 몸 안에서
만들어 진다. 조개의 몸속으로 모래알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면

조개는 대단히 고통스러워한다고 한다. 모래알을 받아들인 조개는
"nacre"는 생명의 즙을 짜내서 수년동안 이 생명의 즙으로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계속 감싼다. 이것이 바로 진주다.

시편 34:19에서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고난이 많은 이유는 그 고난을 통해 연단 받음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을 우리안으로 채우기 위함이다. 부활생명안에 살고
부활의 주님으로 채우기 위해 우리는 고난이라는 환경을 통해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