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기는 자들이란? 믿음으로 사는 자 1부

2013. 1. 31. 16:00요한계시록




님의 이기는 자들이란? 믿음으로 인해 사는 자 1부


사탄은 교회가 완성되면 자신은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00년동안 교회를 잔해하고 핍박해왔다.(계12:1)

사탄은 1세기 초 교회를 없애기 위해 로마의 네로왕을 비롯해 많은 왕들을 통해 교회를 잔인하게 핍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점점 번성해가자 사탄은 전략을 바꾸어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교회 안으로 침투해들어와서 교회를 타락시켜갔던 것이다.


4세기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십자가의 환상을 보고 기독교로 개종한 후 그의 영향력으로 인해 믿음으로 거듭난 경험이 없는 이교도들이 침례를 받기만 하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았고 이로 인해 교회는 점점 타락하기 시작했다. (버가모교회,계2장)


하늘의 별들인 믿는 이들(교회)의 타락으로 인해 (예베소교회,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라오디게아교회) 하나님은 교회가 감당하지 못한 임무를 소수의 이기는 자로 하여금 감당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여전히 7교회들 가운데 거니시며 실패하고 타락한 교회들 가운데서도 이기는 자들을 일곱 번 부르신다.(계2,3장) 이들 144,000명은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을 완수한 후 하늘의 시온산에 서게 될 것이다.(계14장)

다행스럽게도 일곱 교회시대마다 끊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이 존속해왔다.

교회의 존속을 위해 하나님은 항상 소수의 이기는 자들로 말미암아 생명을 교회 안에 흐르게 하신다. 이기는 자들은 교회를 대신해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 십자가의 죽음가운데 서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을 언급할 때는 시온(이기는 자)을 의미하며, 유대인의 죄와 실패를 언급할 때는 예루살렘(교회)을 말한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골2:19)


이기는 자는 하늘의(성령) 공급을 받고 그 양식을 온몸에(교회) 공급하는 마디와 힘줄의 역할을 하는 자들이다.


세상에 그 어떤 성공한 사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시련이나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 가까이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사람도 한때는 정말 어떻게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던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이다.(농축산물유통업체 대표, 이영식)


위에 언급한 이영식씨처럼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피나는 노력과 자기절제가 필요하듯이 성경의 이기는 자들 또한 하나님의 언약궤를 맨 채 고난의 길에 굳게 서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이기는 자들은 아담(육신)에서 나온 모든 것을 십자가로 처리해야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가 제사장들이 되기를 바라셨으나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에 산 밑에서 금송아지우상을 만들어 섬김으로 하나님을 노여움을 받고 말았다. 이는 바다모래와 같은 육신에 속한 아브라함자손의 실패였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레위인들을 제사장(이기는 자)으로 선발하셨다.(출19장, 32장)


하나님은 먼저 열 두 사도를 부르셨고, 백 이십 명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먼저 소수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신 후 다수사람들에게 생명을 흐르게 하신다.


성경에서 이기는 자들은 믿는 이들중에 대표주자이며 맥박이다. 최초의 이기는 자는 아벨이었으며.(창4:2, 마23:35)에녹,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엘리야, 엘리사, 등등이며, 신약시대에는 주님의 사도들과 마르틴루터, 요한웨슬러, 디엘무디, 찰스피니등을 비롯,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자기의 욕망을 돌아보지 않고 전 생애를 걸고 달린 이름 없는 수많은 순교자들이었다.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고전4:9)


우리 육신은 세상에서 언제나 안일하고 형통하고 명예를 갖기를 원하지만 사도들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외친다. 이기는 자들 또한 사도들과 같이 외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값없이 성령으로 인해 거듭났다. 우리들 중 많은 믿는 이들이 그들의 영원한 구원에만 만족하고 이기는 자들이 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는 관심이 없다. 주님오심이 임박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기는 자 되기를 열망해야하며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으로 인해 살지 않고 오직 거듭난 내 심령 안에 살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살아가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부인하고, 자신을 죽음에 넘기 우면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다. 이기는 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하고 나 자신보다 주님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자리에 두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