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같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2014. 10. 18. 11:46성경 이야기


 하루살이같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지구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우주 공간에 붙들려 있고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마치 유기체처럼 운행을 하며 지구의 물질계를 유지케 한다. 지구보다 수천만 배나 큰 거대한 별들, 그리고 전 우주가 보이지 않는 정교한 힘에 붙들려 운행된다.

 

작품을 보면 작품 속에 작가의 취향이나 사상이 묻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작가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기도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대작인 이 대 우주를 통해 하나님의 스케일과 존재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온 우주는 하나님의 작품으로서 하나님으로 충만한 공간이므로 그의 만드신 작품들을 통해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 하나님은 핑계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증거들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대단한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이 만드신 수많은 작품 중 하나 마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70억의 인류를 수용하고 있는 지구는 얼마나 큰 땅덩어리인가? 크기만 한가? 그게 공중에 매달려 있다


또한 그게 스스로 돌면서 비행기처럼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다. 아무런 외부의 동력이 없이도 70억 이라는 인류와 빌딩과 모든 것을 태우고 괘도상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많은 세월동안 운행해오고 있다. 그것뿐인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물도 주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자기로 태양의 유해광선을 차단도 해주고 태양의 도움을 받아 기후를 바꾸고 태풍이 불어서 두루두루 청소도 해주고 추울 때는 덥혀주고 더울 때는 식혀도 주고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숨도 쉰다. 과연 이 지구의 불가사의한 운행에 대해 나의 작은 지식은 감히 무엇 하나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가?

 


그 거대한 기계장치 속에서 무게가 거의 없는 나비는 아무 어려움도 없이 하늘하늘 춤을 추듯이 날아다니고 풀 한 포기, 모래알 하나도 지구밖 허공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다. 고속으로 돌아가는 지구 속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원심력으로 인해 지구 밖으로 튕겨나갈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이 편안하게 내일을 구상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들 우리는 별 생각 없이 당연시 여기지만 사실 기적중의 기적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지구를 벗어나 더 어마어마한 것들을 보자. 태양은 지구의 130만배의 부피, 33만배의 무게를 가진다.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그것이 불을 뿜어 15천만 킬로 떨어진 우리가 이렇게 얼어 죽지도 타죽지도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발견된 케니스 메이져리스(VY Canis Majoris)라는 별은 태양의 80억 배의 체적을 자랑하고 태양보다 50만배 이상이나 밝게 빛난다.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태양도 이 별에 비하면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다니. 이 별을 전투기로 한 바퀴 돌라치면 자그마치1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것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니. 그저 입이 다물어질 뿐이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떻게 우리의 상상이 미칠 수 있다고 하자.


 그러나 성운정도가 되면 더 이상 우리의 상상으로도 감당을 할 수가 없다. 하나의 성운(은하, 갤럭시)은 보통 크기가 10만 광년이라고 한다. 그것은 초속 30만 킬로의 속도로 십만 년을 달려야 비로소 건널 수 있는 크기이다. 우주에는 이런 성운들이 자그마치 천억 개가 넘게 존재한다고 한다



하루밖에 못사는 하루살이에게 100년이란 시간은 거의 무한대 인 것처럼 100년도 못사는 우리에게는 단지 영겁의 세월로 느껴질 뿐이다. 이 커다란 우주는 또한 약 150억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빅뱅이론에 의하면) 끊임없이 빛을 발하고 자전하면서 일정한 타원궤도를 따라 회전운동을 하다. 이 모든 운동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이며 누가 이 질서정연한 운동을 관장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