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우리가 사는 시대가 마지막 시대인가?

2014. 10. 21. 09:34성경 이야기


 

왜 하필 우리가 사는 시대가 마지막 시대인가?

 

마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현재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왜 하필 나는 마지막 때에 태어났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오래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왜 하필 내가 사는 시대인가...?

 

그러면서 생각이 난 것이 전쟁 중에 죽어간 사람들이나

평화롭게 살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믿음 없이 대충 교회에 왔다갔다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전쟁에 휘말리거나 갑작스런 사고나 재난으로

회개할 틈도 없이 죽게 된 사람들...

아마 그들이 정말로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에 반해 우리는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시대를 분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할 기회가 있으며,

아직은 우리 자신을 점검하며 철저한 회개를 하고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우리가 사는 시대를 보아하니

내가 늙어 죽기 전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확률이 높겠구나.."

하며 자기 자신을 매일 점검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닮은 거룩함에 이르기를

노력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마지막 때임을 알고 천국에 갈 준비를 하며

물론 이 땅에서의 삶에서 최선은 다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소망은 이 땅의 부와 명예가 아닌

천국에 두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이 마지막 때를 사는 사람 중 가장 복된 사람들입니다.

 

그 복된 사람들이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 세상은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

시간은 날아가듯 정말 빨라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며

어느덧 조용한 시간에 과거를 회상하며 정신을 차려보면

몇 년이 훌쩍 지나가 있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여러가지 염려와 고민들도

나중에 천국에서 회상하면 그저 웃음이 나올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객관적으로 이 시대를 분별해 볼 때에

앞으로 아마도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들이 우리 앞에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며 새 힘을 주시며 견딜 수 있게 해주시며

결국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오래전 이 부분에 관해

고민했을 때에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평화의 시대에 태어나서 편안하게 세상 살기에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멀리하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마지막 때에 태어나서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며

각성하고 깨어있어 구원을 받는 것이 오히려 더 복된 것이구나.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서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

고난과 환난의 시대 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다.

오히려 감사한 것이구나.'

 

사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시대와 환경에 아무런 관계없이

매일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닮아 거룩함에 이르기를 매일 힘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편안하면 조금씩 나태해져

하나님을 멀리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 누구도

나는 아니야 나는 어느 때나

굳은 믿음을 갖고 절대 변하지 않아."

라고 자신 있게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이 동화 중에

해와 바람과 나그네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해와 바람이 서로 자신이 힘이 세다고 다투다가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자가 이기는 대결을 합니다.

 

바람은 나그네의 외투를 날려버리기 위해 힘껏 바람을 불었지만

나그네는 옷을 더욱 여밀 뿐 외투는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해가 햇빛을 강하게 내리쬐자 나그네가 덥다며

스스로 외투를 벗어서 결국 해가 이기는 내용의 동화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핍박과 탄압으로는 믿음을 파괴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것을

과거의 경험으로 알게 된 사탄은

이제 대중문화와 번영과 음란하고 악한 문화들로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나태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믿음을 버리게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극으로 치닫는 마지막 때에는

전무후무한 엄청난 핍박과 고문으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때는 사람들이 이미 평화와 번영과

안락함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극한 핍박으로 인해

믿음을 져버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 24:9-13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매일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굳은 믿음과 참된 순종으로

하나님께 단단히 붙어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떤 끔찍하고 무서운 일들이

우리 앞에 있을지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는 지금보다

믿음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우리가 상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히 3:12-14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약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눅 21:17-19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붙잡고 매일 각성하여 자신을 점검하고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려고 발버둥치며

인내하는 자만이 영광스럽고 영원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믿음 위에 서서

늘 신실하시고 진실하시며 선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의지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찬송하고 늘 성령 충만하여 넉넉히 이기십시다.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우리 앞에 있을지라도 담대히 나아가십시다.

이것을 단지 이론적으로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시키며,

또 어떠한 일들이 우리 앞에 벌어지든지

우리 마음의 중심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춰야 합니다.

 

분명하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며,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계 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살전 4:16-18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인내하여 승리하는 자들에게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골 1:21-23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이 혼란스러운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누구나 한번쯤 왜 하필 내가 사는 시대인가'

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잘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구원 받기에 좋은 때입니다.

 

연약한 인간인 우리 모두는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걱정이 없으면 나태해지기 쉽고

하나님을 멀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혼란스럽고 힘든 고난 가운데

참된 하나님의 자녀들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고,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며 의지하고,

천국에 온전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고난만 허락하셔서

우리를 정금과 같이 단련시키시고

천국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도록 인

도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에 거하여

복음의 소망에 굳게 서서 승리하면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그 날까지

매일 말씀과 찬송과 기도와 굳은 믿음과 참된 순종으로

매일 승리하시며 하나님께 단단히 붙어있어서

머지않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시는

최고의 귀한 복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주님오시는 발자국소리

 출처 : 진리의성령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윤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