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1. 10:19ㆍ성경 이야기
환난에 임박해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세 2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비극이 아니다. 고난은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촉매제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겪는 환난과 고통 속에서 부활의
희망을 볼 수 있어야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겪는 모든 고통들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하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을 낙담케 하실 목적으로
그러한 어려움들을 허락하신 건 아니다. 하나님은 결국 최상의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어려운 단계를 허락하신 것이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시고, 신랑이 되시고
더 나아가 매일, 매순간 성령 하나님이 내안에서 나와 함께 사신다.
주님은 잠깐 우리 곁에 계시다가 우리가 부르지 않으면 떠나계시는
분이 아니라 늘, 언제나 내안에서 함께 살고 계신다. 환난과 어려움이
발생할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이 그 자리에 배치시킨 하나님의 군대들이다.
우리가 재난에 대비해서 음식을 저장하고 피난소를 마련한다면,
이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고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나라가
확장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아가보"라고 하는 선지자가 요셉이 바로의 꿈을 통해 애굽의 기근을
예고한 것처럼 성령으로 천하가 (로마제국전체가) 크게 흉년이 들어
곡식이 매우 귀하게 될 것을 미리 예언하였다. 기근은 역사가 요세푸스도
언급한 것처럼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일어났다.
기근이 임박하였다는 소식을 접한 그리스도인들은 충분하게 준비를
하여 곡식을 비축하지 않고 그리스도인답게 구제를 통하여 다른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왔다.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였다
"(행11:28)
우리는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므로 환난이
임박했을 때 하나님의 자녀답게 흔들림 없는 닻처럼, 7배나 뜨거운
용광로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무수히 많은 환난과 고통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님만을 바라봤던
사도바울처럼 행동해야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환난의 때에 임박해서 죽기까지 충성함으로서
임무를 마치도록 최전방에서 사탄과 대항해 싸우도록 부르심 받은
자들이다. 마지막 때라고 흔들리고 두려워 할 때가 아니라 지금은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때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어떠한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이 위기 중에도
구원받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임박한 환난의 때에 맞는
전도방법에 대한 지혜도 주시도록 성령님께 기도하자.
마지막 때에는 주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다시 오셔서 강력한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이며, 온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믿는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신다는 말씀을 굳게 잡자.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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