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만약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물어본다면, 그 대답은 어렵지 않다. 먼저 주님의 말씀을 믿어라. ‘나는 포도나무라” 가지의 안전과 열매 맺음은 그 포도나무의 건강함에 달려 있다.

 

그리스도의 존재가 포도나무와 같다는 믿음이 당신의 영혼에 충만히 

거할 때까지, 자신이 그 가지가 되어야 한다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도

말고,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을 당신의 의무라고도 생각하지 마라.

 

주님은 진실로 포도나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이루

실 것이다.

 

당신을 굳게 붙드시고 먹이시며, 자신을 매 순간 당신의 성장과 열매를 

위한 필요가 되게 만드신다. 이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진심으로

믿는 일에 헌신하라.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얻기 위해 내가 의지할 수 있는 포도나무는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크고 강한 포도나무는 흔들거리는 가지를 품고, 그 가지가

포도나무를 잡는 것보다 더 힘 있게 가지를 잡고 있다.

 

너무나 영광스럽고 사랑스러우시며 전능하신 주님이 성령으로 

나타나시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해 보라.　당신이 그의 

안에 거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아는 믿음이다.

 

포도나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강한 가지의 모습으로 그분 안에

믿음직스럽게 거할 것이다. 예수님만 바라고　그가　참된　

포도나무임을　온전히　믿어라.

 

‘그는 나의 포도나무'라고 믿음으로 말할 수 있을 때 더 나아가

 

‘나는 그의 가지고, 그의 안에 거한다,　라고 고백하라

 

앤드류 머레이(예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