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의 묘비명

2020. 10. 29. 01:18하늘나라가는 비밀문

코페르니쿠스의 묘비명: 하나님이여, 나는 바울이 가졌던 특권을 구하지도 않고
, 베드로에게 주셨던 능력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 십자가 지실 때
옆에 있었던 강도에게 베푸신 그 긍휼을 나에게도 베풀어주소서."

가나안 여인

마 15:21-28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두로와 시돈지방에 사는 가나안 이방여인이 귀신들린 자기 딸을
고쳐주기를 예수께 간곡히 요청하는 장면이다.
자신의 딸을 낫게 하고자 하는 절박하고 간절한 소망을 지닌 채 그녀는 당시
이방인들이 유대인과 상종하는 것은 금기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주 예수의 발밑에 엎드려 청원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
예수의 시큰둥한 대꾸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예수께
절까지 하며 자기 딸을 도와달라고 통사정을 했다.
예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라고 한 술 더 떠
매몰차게 모욕적으로 대답하셨다. 여기서 예수가 가나안여자를 개로 칭한 것은  
그 여자가 진심으로 예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떠보기 위해서였다.
이 가나안 여인은 예수가 자기를 개로 칭함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인정하고
비록 자기는 개지만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떡부스러기라도 귀신들린 자기
딸을 위해 좀 달라고 예수께 더욱 바짝 다가가며 애원했다.
귀신들린 자기 딸을 살리기 위해서는 창조주이신 예수라는 이에게
꽉 매달리면 자기 딸이 반드시 나을 거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이 여인에게 있었다. 
그러므로 아무리 모욕적인 말로 예수가 자기를 시험해도 능히 그분 발아래
엎드려 그분께 매달렸던 것이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특성중 하나인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든  어머니마음속에 심어놓으셨으로 자식을 키우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이 여인의 마음을
100%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또한 이 가나안 여인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우리는 예수가 우리를 구원해주시지 않으면 귀신에게(사탄) 들려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속(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께 필사적으로 매달려야한다.
'예수여! 나는 지옥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므로 당신이 나를 구원해주소서!'
천국은 갈망하는 자들에게 열린 문으로 다가온다. 구하는 자가 얻을 수 있고
, 찾는 자가 찾을 수 있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다.
신기하게도 천국은 원하는 자에게만 열리는 곳이다. (눅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