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큰손 소로스 "올해 美 기준금리 치솟을 수도"
2013. 1. 25. 17:28ㆍ세계정세
월가 큰손 소로스 "올해 美 기준금리 치솟을 수도"
그의 발언이 주목받는 것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공식 입장과 반대되기 때문이다. 연준은 작년말 ‘0’에 가까운 초(超)저금리를 오는 2015년 중반까지 유지하겠다고 공식 언급했다. 하지만 올들어 미국 경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 연준 내에서도 조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소로스는 글로벌 통화전쟁 우려를 빚고 있는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선 경고음을 냈다. 소로스는 “나머지 국가들이 무제한으로 돈을 풀고 통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일본식 양적완화를 그대로 따를 경우 통화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반대로 긴축을 펴고 있는 독일은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있고 유로화는 절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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